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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진주를 출발하여 삼천포 남일대 해수욕장을 들렀다.
삼천포라 좀 따뜻할 줄 알았는데 산책하는 동안 그늘지고 바람부는 곳을 지날 때는 상당히 추웠다.
추위 탓에 간단히 산책을 하고 점심을 먹기 위해 삼천포항을 찾았다.




삼천포항에서 회덧밥과 맛있는 매운탕을 먹었다.




점심 식사후 남해 삼동면 지족리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했다.






15km의 해안도로를 따라가다보면 죽방렴과 굴양식을 위한 바닷길을 볼수 있다.








겨울도 좋지만 다른 계절에 꼭 오고 싶은 길이다.


다시 연륙교를 지나 삼천포항을 다시 들러 회를 떴다.(회 25000원 개불5000원. 멸치 2박스 25000원)
멸치 한박스는 내일 동생네에 가져갈 것이다.




다섯시 사십분쯤에 집에 도착해서 하림이랑 회를 먹었다.
그리고 청소하고 정리하고... 저녁 열시가 가까운 시간 700거리에서 삶에 관한 생각들을 이야기하였다. 모처럼 편하게 대화를 나눈 것 같기도 하다. 가끔 나의 말이 공격적인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답도 없는 이야기를 하였다.
아무도 남의 삶을 평가할 자격이 없다는 생각은 하면서도 또 평가하고 있는 나를 본다.
"너 그럴 자격 없거든!"

사람은 누구나 존재 그 자체로 가치로운 존재인데. 누구나 말이다.귀하지 않는 삶이 어디 있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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