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37

2nd day of camping ​아침 ​​​ 2019. 6. 8.
camping on a rainy day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재량휴업일 금요일 오후 송정으로 캠핑을 왔다. 한 두 텐트는 있겠지 싶었는데 예상을 깨고 아무도 없다. 남편은 티타늄 화로 사용, 나무폴대에 가스등 켜기, 오로지 장작과 숯으로만 음식 만들기, 타타늄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만들기... 그간 하고 싶었던 활동을 몽땅 원없이 했다. 개구리 소리, 타프에 비 떨어지는 소리... 불 빛 없는 캠핑장. 좋다. ​​​​​​​​​ 2019. 6. 7.
6월 5일 전교생 물사랑체험의 날 ​​​​​ 2019. 6. 6.
의령 나들이(연휴1일) ​의령 화정 소바 온소바 6000원 ​​ ​칠곡 신포숲 ​ 2019. 6. 6.
은화수 식당 ​아침부터 의욕이 없었다. 일하는 내내 의욕이 없었다. 퇴근을 했다. 시내로 갔다. 은화수 식당 반반돈까스를 먹었다. ​​​​ 2019. 5. 28.
2019.8.8-8.13 삿뽀로 항공권 구입 저녁 8시, 평거야외공연장 공연 소음이 너무도 커서 집에 있을 수가 없었다. 녹지공원 벤치에 앉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였다.( 남편이 캠핑용품을 지르고 내게는 미안한 마음에 돈을 좀 부쳤다고 하였다.) 여름 휴가 이야기를 하다가 남편이 시원한 대관령으로 떠나보자고 하길래 내가 답하길 "시원한 곳은 북해도지.' 이랬다. 집에 오자마자 남편님 저가 항공사 폭풍 검색. 결국 광주에서 실습 중인 하림이 의향 묻고, 게임 삼매경인 하빈이 의향 묻고 해서 일정 확정. 살짝 홀린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어쨌든 예약했다. 에어부산 실속특가로 구입. 1인 왕복 항공료 유류세 포함 437,000원 4인 총액 1,748,000원 결제완료. 여행일자 2019. 8.8~13(5박 6일) @ 에어부산 작년까지 좌석지정 무료, 기.. 2019. 5. 26.
사천 우천숲 캠핑장 ​집에서 40분 거리. 송정숲 갈까 하다가 진주에서 더 가깝다는 이유로 선택됨. 사천 우천숲 옆에 능화숲 캠핑장도 있는데 능화숲은 평상도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이삼분거리의 우천숲으로. 시골도 예전 같지가 않다. 두 곳 모두다 평상 대여료는 1박2일도 아니고 1일 2만원. 텐트를 칠 경우 숲 사용료를 1일 15000원 받았다. 수상한 가격이지만 뭐 어쩌겠나. 나무 밑이라 약간 벌레가 떨어지는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조용히 잘 쉬다왔다. 낮 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간다고 하지만 아직은 추울텐데 계곡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여럿 보인다. 과일 조금, 와인, 견과, 쿠키, 커피, 김치, 소고기, 밥, 라면 끝. 단촐하게 준비한다해도 하루 밥 먹고 쉬다오는 일에도 기본은 있어야 하니. 짐이 여러가지다. 의자 2개, 삼각.. 2019. 5. 26.
점점 더 사랑스러워져 간다. ​낯설기만 했던 이 곳에서의 생활이 점점 더 사랑스러워져 간다. ​ 2019. 5. 21.
비 오는 일요일 밤 ​​​ 2019. 5. 19.
북천 양귀비꽃 구경 ​토요일 비가 왔다. 빈이와 함께 서부 시장 들러 수제비 먹고 도넛 사서 북천으로 향했다. 빗줄기가 제법 거셌다. 날도 춥고... 비가 오는대도 관광버스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양귀비가 비바람에 흔들흔들 흔들리다 못해 고개를 거꾸러뜨리고 있었다. 휭하니 한 번 둘러보고 폐교에서 차 한잔 마시고 돌아왔다. ​​ 2019. 5. 19.
스승의 날 ​자축 ​​ ​​​​​​​ 2019. 5. 15.
'counterfeit gods(내가 만든 신)'-팀 켈러 책의 차례를 열면 '우상, 생각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내가 만든 신은 반드시 나를 지배한다. 라고 시작된다. 삶의 각 영역에서 내가 만든 신들의 존재를 자각하며 고민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은 총 7부로 나뉘어져 있다. 1부 내가 만든 신/ 평생소원 : 오래 간절히 바랄수록 우상이 되기 쉽다. 2부 내가 만든 신/ 사랑 : 사랑에 속고 속다/환멸에 찬 노예가 되었다. 3부 내가 만든 신/ 성취 : 그 어떤 성공신화도 '인간의 한계'를 넘을 수 없다. 4부 내가 만든 신/ 돈 : 풍족한 소비와 소유로도 영혼의 헐벗음은 면치 못한다. 5부 내가 만든신/ 권력 : 권력의지는 두려움의 또다른 얼굴이다. 6부 내가 만든 신/ 문화와 종교 : 은혜없는 복음은 '가짜 하나님'을 만든다. 7부 내가 만든 신/ 제.. 2019. 5. 14.
남편은 캠핑을 가고... ​캠핑을 오매불망 그리던 남편은 내 몸상태가 쭉 그저그런 상태로 별나아질 기미가 없자 혼자 떠났다. ​​ 2019. 5. 11.
운동회(2019.5.10.금요일) 운동회 아침부터 운동장이 시끌시끌. 음악에 맞춰 아이들이 군데 군데 모여 몸을 흔들어 댄다. 시작이 좋다. 9시에 시작해서 12시 까지. 세 시간 동안 쉬지 않고 공동체 놀이로 진행된 게임. 진주 키튼 호랑이 선생님 주도로 도우미 3명, 음향 1명. 그리고 눈이 휘둥그레지는 놀이기구와 빵빵한 음향들. 엉덩이 붙임새 없이 신나게 뛰고 굴렸던 운동회.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이 관리자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다. 비는 자리 구석 구석 누비며 언제 찾아갔는지 생수를 나르고 아이들을 앉히고 몸을 흔들고 학부모님참여를 유도하고 함께 경기를 하고 상품을 배부하고 나르고... 나는 우리 학교가 참 좋다. 2019. 5. 10.
운동회준비 ​​​​ 2019.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