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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왼쪽 아래 안쪽에서 두 번째 어금니 금으로 씌워 놓은 것이 혀를 움직일 때마다 자꾸 걸려서 병원을 왔다. 먼저 스케링 받고 사진 찍고 검사를 했다. 나쁜 예감은 빗나가는 적이 없다. 씌워 놓은 곳에 구멍이 났다고 씌운 것 벗겨내고 충치 먹은 것 갈아내고 치료하고 다시 씌워야 한다고 한다. 일주일 쯤 걸린다고 한다. 무서운 치과. 2019. 2. 18.
성경 통독 ​2월 6일 저녁 시간부터 성경 통독을 시작했다. 지금은 시편을 읽는 중이다. 봄 방학 때 끝을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출근을 해야하기도 하고 돋보기 쓰고 깨알 같은 글씨를 보자니... 오래 보기도 힘들고... 급기야 다래끼까지 났다. ​ 2019. 2. 17.
섬김 ​열심이 특심인 회장님 ​​ 2019. 2. 17.
2018학년도의 아이들 서진 4학년 6반 26명 ​​​ 2019. 2. 17.
발령난 학교에 가 보다. ​집앞 카센터에서 10년된 내 모닝 전체 점검 받았다. 견적은 26만원. 온갖 종류의 오일을 교체하고 바퀴 위치도 바꾸고 그랬다고 했다. 그리고 새로이 근무할 학교에 시간도 체크할 겸 다녀왔다. 아직은 정이 가지 않는다. 학교 운동장 쪽에는 역사관 공사가 한창이고 본관 1층에도 공사가 한창이었다. 게다가 본관 앞쪽에 길게 이어진 우천로 지붕이 너무 크고 높아 본관을 몽땅 가린 행색이라 학교 모양새가 좀 답답하게 느껴졌다. ​​ 2019. 2. 9.
새 폰 ​하림이의 부채질과 나의 필요가 만나 구입하게 된 아이폰 XS256G 처음엔 XR을 구입하려 했다가 카메라 때문에 바꿨다. ​​​​ 2019. 2. 9.
영업비밀 ​2019학년도 학급 편성중. 얼마나 고심을 해서 학급 하나 하나를 완성해 가는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머리가 터져나갈 것 같다. ​ 2019. 2. 7.
엄마를 만났다. 창녕에서 ​​​​​​​ ​1월 마지막날 창녕으로 내려오신 엄마가 보고 싶어 창녕에 다녀왔다. 동생 집에 잠시 머물다가 엄마 모시고 창녕읍내 구경. 석빙고, 공원, 이수근이 다녀갔다는 삼오식당의 수구레국밥. 행복하다. 2019. 2. 3.
사천 인사발령 ​2월 1일 11시. 새로이 근무할 학교가 발표되었다. 우리 학교에서도 세 명이 사천을 지원했다. 수업을 한참 하고 있는데 부장님이 먼저 공지를 보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박샘이 교실 창 너머로 축하인사를 전해왔고. 동학년 샘들이 아쉬움과 함께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그리고 같이 사천으로 내신을 냈던 지샘의 전화가 왔고... 나는 곤명초로 발령이 나고 나머지 둘은 시내 큰 학교로 발령이 났다. 다들 희망한 학교로 발령난 것이 아니기에 표나게 맘껏 기뻐할 수 없는 일.축하인사도 조용 조용히, 웃음도 미소만... 그렇게 정신없이 일과를 마치고 퇴근. 발령난 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드려 나의 성별, 경력 등을 미리 신고하고 부임 날짜 안내 및 서류 처리 안내도 받았다. 학교장께 전화드렸더니 몇 해 전 근무.. 2019. 2. 2.
인사발령 ​​눈도 내리고 인사발령도 나고. 누군가의 기쁨은 누군가의 슬픔. 나즈막히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의 기도. 하나님 감사 감사~ ​​ 2019. 1. 31.
볕 좋은 오후 ​오후 3시. 눈 부셔서 모자 쓰고 볕이 쏘아대는 베란다에 앉아 책을 읽는다. 따뜻 따뜻. ​ ​ 2019. 1. 26.
빈이 돌아온 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새벽 두시 비행기를 타고 김해에 도착한 태국비젼트립팀은 진영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집으로 왔다. 개인경비로 6만원을 가지고 갔던 빈이는 자신을 위해 자기가 원하는 문구를 넣은 모자와 여름 반바지, 여름 셔츠를 사고 ​​ ​ ​​ ​나를 위해서는 코끼리 문양의 실크스카프를 ​ ​​혹시나 누가 땅콩을 사거든 같이 사라고 했더니 생땅콩500g ​ ​친구들을 위한 열쇠고리 ​ ​태국을 상징하는 냉장고 자석을 사가지고 왔다. ​ ​잘 다녀와서 다행이다. 그런데. 선교가 어땠는지 그 곳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좋았어요." 이외에는 말이 없다. 션교여행이라... 흠! ​ 2019. 1. 26.
겨울 방학 마지막날은... ​하림이와 해물탕을 먹었다. Leh 에서 커피를 마셨고... 식습관이 뒤바뀐 하림이는 커피숍 앉자마자 복통이 사작되고... 내가 운전해서 집으로 왔다. ​​​​​​​ 2019. 1. 25.
빈이 사진 ​일주일 태국 비젼트립 떠난 빈이 소식이 궁금하긴 했으나 알 길은 전혀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함을 금할길 없으나 이 또한 확인해볼 수 없고... 그래서 마음이 어떠한지도 도통 연락할 길이 없었는데... 페북 어떤 사람글에 태그된 빈이. 빈이가 사진 찍을 때 얼굴을 들고 있거나 손을 든다거나 하는 것은 그 순간에 마음이 오픈되어 있다는 뜻이다. ​​ 2019. 1. 25.
통영 까페-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서호시장 고향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1인분 14000원. 시장안에서 먹는 음식은 실패하기가 힘든데 여긴 아웃. 친구 차로 산양일주로를 따라 예쁘다는 까페에 왔다.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에서 이름을 따왔나보다. 친구는 졸리다며 까페 소파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혼자 야외테라스 나와 앉았다. 곧 개학. 이 여유도 곧 끝. 그래서 조용히 즐긴다. ​​​​​​​ ​ ​​ 2019.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