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거닐다
미소1004
2021. 3. 14. 22:50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오전에 석갑산에 올랐다. 남편은 요즘 농막 하나 올려 놓을 만한 손바닥만한 밭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입맛처럼 딱 맞는 크기는 아니지만 밭을 하나 보고 있다. 나도 같이 보았는데 위치가 나쁘지 않았다.
점심 먹고 오후에는 셋이서 다자연 녹차단지 위쪽 뚝방길을 거닐었다. 언제 또 이런 날이 올런지... 매 순간이 귀하고 귀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