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노을공원

미소1004 2020. 6. 5. 14:27

퇴근하고 잠시 쉬었다가 물박물관으로 자전거를 타고 갔다.
신안 강변 둔치에서 습지원 가는 길은 정말 아름답다. 그 어느 강보다 아름답다. 이길에 강변을 따라 맞은편에도 자전거길을 만든다고 하는데... 이 길 만큼은 그냥 두었으면 싶다. 사람이 손 대지 않은 지금 이모습이 훨씬 나을 듯 싶다.
여튼 물관물관 공원엔 바람도 불고 모기도 있고 노을도 아름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