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막이야기

농막에 갔다

미소1004 2021. 10. 26. 18:51

특별히 이유가 있어서 들른 것은 아니고
퇴근하면서 아파트에 차 세워두고
걸어서 농막에 갔다.
주말에 심은 양파 모종이 궁금했었나 보다.
쪽파 조금 뽑고 쑥갓 뜯어서 라면 끓여 먹고 나니 어둑 어둑.
어두워진 길을 혼자 걸어 내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