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농막에 왔다.

미소1004 2022. 1. 6. 15:39

부스터샷 맞고 쉬려고 누웠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아직은 열도 없고 팔도 아프지 않다.

상추 몇 포기 옮겨 심으려고 농막에 왔다. 살짝 지대가 높아서인지 바람이 불지만 봄날 같다.

커피 한 잔 내리고 이슬비 전도 편지 몇 통도 마무리 했다.
나태주 시인의 '새해 인사'라는 시를 계속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