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하빈

멋진 빈이

미소1004 2016. 6. 20. 10:17

​요즘 빈이는 그림그리기와 운동에 빠져 산다.
큰 아이 키운 경험으로 빈이를 공부하라고 다그치지 않는다. 시험이 코 앞이라 할지라도.
스스로 하지않는 어떤 일도 특히 공부는 의미가 없어진다.
하빈이는 밤마다 공원길을 달린다.
어제는 산책하고 오는 길에 달리는 아이를 만났다.


​사진 찍는 기색이 느껴지면 여지없이 얼굴을 가려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