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밤 거닐기

미소1004 2015. 11. 12. 21:23

가을이 이젠 뒷걸음질이다.
이러다 어느날 겨울이 쑥 들어와 앉겠지.
혼자 가을과 논다.
가을잎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이문세의 가을 노래와 또 잊을 수 없는 기억들이 온통 뒤섞여 가을만큼이나 마음이 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