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베란다 정리
미소1004
2023. 2. 4. 22:29
내 몸이 내 맘대로 움직이질 않으니
짜증 잔치다.
남편이 큰 잡동사니와 화분을 정리했는데 내 쉼에 차지 않아서
울며 불며 짜증 폭발하며 정리한 화분.
더 버려야 할듯 싶은데 허리가 말을 듣지 않아서 멈췄다.
뭘 이리도 끌어안고 산겨.
며칠 짐 정리하다 보니 ㅡ갑자기 내가 하늘나라 가게되면 누군가 내짐 정리하며 욕 엄청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화분 한 바구니는 엄마 만나러 가는 길에 가져다 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