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1004 2016. 11. 12. 23:19

​올 1월에 에어부산 특가로 다낭 왕복 티켓을 이십만원 초반대 가격으로 4장 구입했다.
하림이는 아무래도 함께 못할 듯 싶어 그간 눈팅만 하고 있던 호텔 예약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근 3시간 동안 가격, 거리, 식사 등을 비교했다.

경비를 줄이려구 무진장 비교를 했다.


거리가 괜찮으면 가격이 그렇고, 가격 거리 다 괜찮다 싶으면 평이 그닥이고. 하여간 눈알이 핑핑돌게 검색을 했다.

hotels.com 에서 6박 3인 트리플룸 조식포함 244000원으로 예약을 마치고 돈도 지불했다.
저녁에 페이스북을 하다보니 같은 방을 booking.com에서 2만원 더 낮은 가격으로 내놓아 이전 것은 해약하고 다시 예약.
224000원. 정말 싼 가격이다.

호텔 트리플룸 구하기도 어려운데 다낭성당이 바로 보이는 도심에 1997년에 지어진 Dai A hotel은 1박에 트리플룸으로 조식 포함하여 35000원이다.

우선은 위치가 너무도 맘에 들고 룸에 베드가 더블1, 싱글1 개씩 있어서 좋다.
조식은 베트남식과 서양식 중에서 선택하여 주문을 하면 곧바로 만들어 준다고 하는데 늘상 호텔하면 뷔페만 생각하다가 이렇게 먹는 것도 재미있겠다 싶다. 그리고 쌀국수는 정말 맛있다고 하니 기대도 된다.
호텔을 정하고 나니 맘이 정말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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