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비 오는 토요일 6월의 마지막 날
미소1004
2018. 6. 30. 13:59
중앙시장 새벽시장에 들렀다. 꽤 이른 시간인데 곧 비 올듯 해서 그런지 일찍 시장으로 나온 사람이 많다.
나도 소고기국, 토마토, 고추, 오이, 두부를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 6:30에 영어학원 갔던 하빈이가 9:20쯤에 돌아왔다.
하빈이는 시험기간이라
하림이 남편 나 셋이서 CGV에서 시카리오: the day of soldado 를 봤다.
1편 보다 재미있는 2편은 어려운건가 보다.
나오니 비가 막 쏟아져서 서부시장 수제비를 먹기로 했다.
역시나 비가 오니 길 밖에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전 메뉴 4000원.
잘 먹고 하빈이를 위해 슈크림빵 꽈배기 사서 돌아왔다.
비 오는 느긋한 오후.
집에 들어서자 마자 남편이 하림이에게 텐트 치는 법이랑 장비 정리 설명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