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1004 2020. 4. 4. 01:26

아이들이 없는 교실을 매일 쓸고 닦아본다.
뒤쪽 게시판에 이것 저것 붙였다 뗐다도 해 보고.
곧 왁자지껄할 교실을 꿈꾸며 일 년 짜리 사랑을 키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