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설연휴의 끝 즈음에

미소1004 2022. 2. 2. 16:32

온 종일 롭 하트의 소설 '웨어하우스'를 들고 있긴 하지만 진도는 그냥 그냥이다.
딱히 재미있는 것도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시작한 책을 놓기도 그래서 읽는 중 2/5쯤 읽었다.
오후에 이마트 들러서 빈이가 사오라던 말리부(코코넛향이 나는 럼, 26900원)와 장을 보고 잔양호 들러서 아이비 순 좀 잘라오고
다이소 들러서 엄마 팔순에 사용할 일회용품 추가로 몇 가지 더 구입하고 돌아왔다.
하림이가 용돈을 남편과 내게 보내왔고 하빈이에게도 보내왔다.
빈이가 저녁은 피자 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