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시편57편과 뱀사골
미소1004
2017. 10. 28. 16:00
아침에 시편 57편 말씀을 들었다.
이 시는 사울왕에게 쫓기던 다윗이 깜깜한 동굴에 숨어 있을 때 쓴 시라고 한다.
언제 잡혀 죽을지도 모르는 긴박한 암흑같은 상황속에서 다윗은 하나님을 노래한다.
이런 행동은 평소에 늘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이 해결자되심을 의지하지 않는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나도 믿음의 선배되신 다윗이 만났던 그 하나님을 바라고 소망한다.
기도회를 다녀와서 어제 구입한 다육을 바라보며 차를 마셨다. 저녁엔 어머니 생신이라 꽃다발도 준비했다.
아파트 베란다 창 아래 단풍이 곱다. 아침 먹고 뱀사골에 갔다.
신선길을 잠시 걷다가 뱀사골 야영장에서 점심, 커피 한 잔하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