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하빈
아이가 왔다.
미소1004
2021. 9. 12. 15:45
아이가 왔다.
일터에서 오프가 연속 잡혔다고 했다.
옆에서 조잘 조잘
네끼의 밥을 함께 먹고
올 때처럼
포르르 그렇게 떠났다.
영원히 익숙해지지 않을 것 같았던 헤어짐이 익숙해져 간다.
이번엔 울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