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일랜드식탁을 잘라냈다.
미소1004
2019. 9. 9. 09:51
귀염뽀작한 이름을 가진 초강력 태풍이 전국을 강타한 토요일.
10년 넘게 사용한 싱크대에 붙어 있는 아일랜드 식탁을 잘라냈다.
우선 대만족이다.
무엇보다 사용하던 판을 그대로 사용해서 원래 모습이 이 모양이었던 양 감쪽 같다.
금손을 가지신 분이 마감도 너무도 깔끔하게 해 주셔서...
성형을 수술 받은 우리 싱크대~
대~~만족~~.
주방이 훤해져서 당분간 식탁을 들이지 않고 지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