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버이날 엄마 병원 방문
미소1004
2022. 5. 7. 14:36
내일은 어버이날
엄마 위문 음식 한 가득 들고 병원 가는 날
엄마 보러 가는 날엔
매번 남편하고 싸워서 맘이 상해서 가는 것 같다.
엄마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날.
돌아오는 길에 감자탕 한 그릇.
엄마는 그래도 흐뭇하셨으리라. 기분 좋으셨으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