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다.

미소1004 2017. 10. 31. 18:33

​수업 마치고 조퇴하여 목산정형외과 치료.
의사와 20 정도 대면, 주사 맞고, 20~30 정도 물리치료실 앞에서 차례를 기다린다.
먼저 수납(오늘은 10,100원).
차례가 되어 치료실 들어가 20 정도 치료 받고 귀가.


친구가 교대 강의 왔다가 잠시 다녀갔다.
혼자서 김밥 두 줄을 맛있게 먹고 사과도 맛있게 먹고 나랑 아주 잠깐 누워 졸다가 6시쯤 돌아갔다.
이 찬란한 가을날. 그냥 집에 있다.
하늘에 옅은 흔적만 두고 해는 넘어간지 오래.
오늘이 좀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