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어탕국수
미소1004
2022. 1. 14. 16:23
늘 그렇듯
방학마다 들르는 어탕국수를 먹었다.
수동 계림어탕.
우리에겐 '절기음식' 같은 것이다.
작년에 먹고 맛이 너무 강하다며 이제 그만 다닐 때가 되었다는 둥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어제 TV에 어죽이 소개되는 것 보고 오늘 먹고 오자 이야기 했다.
똑 같은 분위기, 같은 집, 같은 그릇, 한 그릇 8000원.
밥 먹고 함양 '하림 공원 '한 바퀴하고 집에 왔다. 이런 공원이 있는 줄 처음 알았다. 꽃 피면 또 오자고 말했다.
돌아와서 낮잠을 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