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에버랜드 장미정원

미소1004 2016. 5. 26. 14:29


​에버랜드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여긴 조용하고 사람들이 많아도 꽃속에 숨어버린 듯 꽃만 보인다. 무엇보다 장미향가 가~~~~득!
오전에 샘들과 떨어져나와 의무실에서 누워 있었다.
그 사이 머리 아픈 아이 배아픈 아이들의 전화가 수차례 오고...
점심은 구입한 식권으로 6500원이나 하는 떡볶이를 먹고 또 커피를 마시고...
누울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장미향기를 원 없이 맡게 하심도 감사.
혼자 행동하는 일에 길들여져서인지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이는 것이 짧은 시간이지만 불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