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오늘 하루

미소1004 2015. 2. 17. 23:31

1.아침 일찍 책장과 철제 서랍장을 차에 옮겨 싣고 정리해서 방에 자리잡아 두고.
2.방에 보관해 둔 순이 난 고구마 순 잘라내고 새 박스에 담고 포장하기.
3.암검사,어제 오늘 병원은 초만원. 진료비랑 약값도 비싼 듯.
4.빈이 안경 새로 맞추고, 나도 시력 검사 했더니 노안이라고 돋보기 맞추기를 권유함. 슬퍼지는 순간.
5.동사무소 들르고 농협 들러 하빈이 생애 첫 통장 발급.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신분증명서. 미성년자 통장 발급은 무지 까다롭고 서류도 많고 결정적으로 체크카드는 안되고 현금카드만 발급. 집앞 우체국은 입출금 통장 발급 아예 퇴짜맞음.
6.알파에 들러 중학교에서 사용할 문구 구입. 샤프 가격이 만원도 넘는다. 빈이가 상품권으로 구입.
7.프로스펙스 들러 육만원 정도의 스니커즈 운동화 구입. 자주 들른다고 양말 한 켤레 선물 받음.
8. 흰면실내화를 사오라는데 여러군데 들렀으나 학교에서 요구하는 실내화는 없음. 중학교 앞 문구를 가봐야할 듯.
9. 알파 옆 영어학원에서 수강시간 수강료 조사 후 간단한 테스트 가짐. 문법이 취약, 독해는 우수. 중학교 앞과 집 근처 영어 학원을 더 알아보아야 할 듯.
10.도서관 들러 책 대출 5권.
11. 화가의 정원에서 저녁 먹으려했는데 1월까지만 식사판매 지금은 차만 판매 아쉬운 가운데 바스타파스타에서 피자 샐러드 파스타 먹음. 사실 나는 맛있다는 생각이 전혀들지 않음. 아들이 좋다니까.
12. 그외 아주 아주 자잘한 잊기 쉬운 여러가지 집안 일 처리. 요즘 나는 너무 너무 잘 잊어버린다
13. 보너스 받은 걸루 몇 군데 송금. 감사 인사도 좀 받았고.

힘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