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우포늪 Upo wet-land

미소1004 2015. 10. 14. 22:45


꽃향유!​





수심 6m이하의 땅을 '늪'이라 부른다고 한다.​


마름 열매 물밤도 보고, 딱따구리가 쪼아댄 섬버들 도 보고, 호랑거미도 처음 보았다.
그리고 생태원에서 연구하시는 박사님의 생태춤. 얼떨결에 불려나가서 춤을 추었다.​


유쾌한 사람을 만났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여운이 오래 남는 좋은 시간이었다.
그러곤 13시간을 잤나 싶다. 허리가 아플 정도로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