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른 아침

미소1004 2021. 6. 25. 06:52

어깨약을 끊자 몸은 근 일주일만에 평소의 몸무게로 돌아왔다. 약을 먹는 동안 4kg이 늘었다가 다시 줄었다.
의사는 약 복용으로 몸이 부을 수 있냐는 내 질문에 그런 경우도 있다 했다. 나는 약 때문에 몸이 터질듯 부었다고 확신한다.
약은 6주를 복용한 셈이다. 여전히 어깨가 아프지만 견딜만 하다. 보건샘이 약을 보더니 센약이고 내성이 생기는 약이라 하여 심하게 아플때만 약을 먹기로 했다.

이른 아침을 먹는다.
아침 6시 20분.
식사를 끝내는데 딱 10분이 걸렸다.
커피를 줄이고 잠을 잘 자게 되었다 생각햤는데 며칠 네 시간 정도만 자서 그런지 몸이 항상 피곤하다.

날씨는 며칠 째 꾸준히 흐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