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허리디스크.족저근막염
입원 3일차 오전(2017.11.20.)
미소1004
2017. 11. 20. 11:06
아침 식사 후에 책을 읽었다. 밥은 딱 세숟가락 씩만 먹기로 결심했다.
아침에 잠시 책을 읽었다.
아홉시가 되기전 엄한 담당의사샘이 2초 동안 머물다 가셨다.
보통의 입원 환자는 오후에 MRI 촬영을 하는데 왜래 환자가 없어서 9시에 제일 처음으로 촬영을 했다. 25분간. 촬영기사가 표정이 왜 그렇게 밝냐고 물었다. 촬영이 다 끝나서 그렇다 했더니 그런 사람 처음 본다 했다. 반지, 귀걸이, 귀마개 찾아서 올라왔다.
어제 맞은편 할머니(64세, 일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엄청 주름이 많으신 우쾌한 할머니)께서 주신 고구마를 렌지에 데워 먹었다. 앉아있는 청년에게 반 나눠주었다. 그 청년은 교통 사고를 당해 들어왔다고 한다.
보험보상 문제로 삼성화재 에 전화했더니 설계사에게 전화하라 했다.
입원의 경우 MEI 촬영비는 전액지불되는지, 하루 지급되는 감사비용의 제한이 있는지 그럴 경우 입원기간이 얼마이상이 되어야 하는지 문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