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사무엘상 16장 7절)

미소1004 2010. 8. 22. 12:01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하나님은 내가 죄인되었을 때 나를 선택하였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의 거저 주는 사랑으로 말미암아 나를 살리셨다.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이 말씀이 우리에게 또 다른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나의 나됨은 나의 의지로 된 것이 아니고 불가항력적인 하나님의 선택이자만 우리가 하나님의 선택을 받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이 찾는 인생이 있다."
사람으로 태어나고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지만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은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보지않고 중심을 보신다는 사실이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보시고자 하는 중심이 무엇일까? 이 중심은 나의 의지로 되는 것이다. 오늘 우리가 다윗의 중심을 보면서 그의 중심을 copy할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의 중심에 합격점을 내리면 우리 인생에는 수많은 기회가 다가올 것이다. 무슨 소리를 듣더라도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만큼 하나님이 나를 들어 사용하실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노인도 꿈을 꾸고 소망을 가지게 될 것이다.   
*다윗의 중심 관리
하나님은 본문에서 사무엘 선지자에게 말씀하시기를 사울을 왕의 자리에 내치시고자 한다. 이때 새로운 왕의 재목을 봐 두었다 말씀하신다. 이에 사무엘이 라마에서 베들레헴까지 가서 이새의 아들 일곱명의 아들을 선보게 된다. 사무엘이 장자 엘리압을 보았을 때 그가 왕의 재목임을 인정하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며 일곱명을 모두 퇴짜 놓으신다. 모두 본 후에
말째 양지키는 다윗을 데려오게 한다. 성경에서는 그의 외모를 얼굴이 붉고 눈이 빼어난자 라고 기록하고 그를 보았을 때 사울의  마음이 성령의 감동으로 다윗이 왕의 재목임을 알고 기름을 붓는다.

그렇다면 다윗의 중심이 어떠하길래 하나님의 인정을 받게 되었는가?
막내는 자신의 자유로움을 누리나 형에 의존하는 의존성을 가지게 된다. 대부분이 의존성을 탈피하지 못하고 책임의식에 한계를 가지게 된다.
기도 많이하고 예배 잘 드린다는 것이 중심인가?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중심이라는 것이 바로 이러한 책임감을 인정 받은 것이다. 막내인 다윗은 형들이 단장 할 수 있도록 집으로 보내고 그는 양을 지키러 들로 갔다. 
여러운 일이 왔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그 사람의 관심사이다. 자신의 욕망을 내리 누릴 수 있는 힘, 자신이 낮아 질 수있는 힘 그것이 다윗의 내공이었다. 다윗의 위대함은 또 있다.골리앗이 쳐들어 왔을 때 위의 삼형제가 징집이 되었을 때 밀가루 한에바(한말 두되), 떡 10덩이, 치즈10덩이 를 전쟁터의 형들에게 가지고 가라고 하였다. 그때 그가 가야할 그길은 60리나 되는 길을 가라고 하였다.  왜 다윗 혼자 이길을 가게 되었나? 이새는 위에 형들에게 맡기지 않았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사람에게 일을 시키신다. 다윗은 60리의 길을 아무 불평없이  목이 빠지라고 그 길을 갔다. 다윗의 중심에 아버지의 명령을 순종하는 마음이 있었다. 다윗도 형들이 있음을 핑계할 수 있었지만 그리하지 않았다. 다윗은 위의 세대를 공경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사울은 미친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미치광이 왕 사울을 두번이나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기름부은 자를 죽일 수 없다하며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였다. 의식에 있어 다윗과 같은 의식을 지녀야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에는 3세대가 살아가고 있는데 공경 받아야할 1세대와 공경 해야할 2세대와 투자 받아야할 3세대가 공존하고 있다. 다윗은 윗세대를 공경 할줄  아는 사람이었다. 
모압은 이스라엘의 원수의 나라이지만 그는 예를 갖추었다. 하나님이 세운 권위를 인정하였다. 내 눈에 가시같고 내눈에 들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내려주신 권위를 인정하여야 한다. 
다윗은 자기 혼자 살기도 힘들었던 그때에 자신을 믿고 따르던 400명의 군사를 아둘람 굴에서 먹였다. 10년의 유랑생활을 하며 다윗은 모압 땅에서 미치광이 짓을 할 때도 있었고, 제사장의 떡을 얻어먹고 살 때도 있었고,포도 이삭을 먹을 때도 있었지만 그는 없다고 불평하지 않았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독립하지 못하면 우리는 중심을 하나님께 인정 받지 못한다.
다윗은 아둘람굴에서 400명을 데리고 그들과 생사를 같이 하였다. 하나님은 그의 이런 심성을 인정 받았다. 다윗이 골리앗을 때려잡을 때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가기에 내가 죽어도 후회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공할 가능성이 없으면 옳은 일인데도 하지 않는가? 우리의 생명도 그 때 그시간에 우리 생명을 하나님께 드려야한다. 우리 인생을 송두리째 하나님께 던져야 할 때가 있다. 하나님은 중심을 보신다.
우리 가운데 빼어나고 붉은 소년이 많이 나오기를 기도해야한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이 왜 다윗을 선택하셨는지 기억하고 나에게 다윗을 본받을  수 있는 마음을 주시기를 간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