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진주냉면 산홍 본점
미소1004
2021. 8. 1. 00:22
산같이 쌓인 독보적인 비쥬얼로
한 번은 먹어야 한다는
진주냉면 산홍 물갈비.
주말에는 예약이 되지 않는다.
네명이 중간 사이즈 주문.
서빙하시는 분이 술안주용 요리라 맵다고 미리 알려 주셨다.
맵고 짜고 달고.
다들 이것 먹으러 온 듯 싶은데 다 먹지 못하고 남은 것 포장해서 가는 분이 많았다. 우리도 그러했다.
다들 끓여 먹는 음식을 주문하니 실내온도가 29도. 여름에 먹을 음식은 아니다.
함께 주문한 진주물냉면은 단맛이 강한 세콤달콤 동치미육수에 가쓰오부시 맛이 나고 면은 일반 냉면 면발보다 굵고 질긴 편이다.
아들들은 맛있다 했는데 내게는 너무 자극적인 맛이라 한 번으로 족하다 싶었다.
맛있다기 보다 강도 높은 맵짠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