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25.1.태국(치앙마이)
치앙마이여행 4일차 숙소 옮기기
미소1004
2025. 1. 17. 16:41
사람이고 장소고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정이 든다.
우리가 묵고 있는 숙소는
치앙마이 올드시티 안에 있는
3층 짜리 건물에
층마다 룸이 스무개 있고
식당이 없는 작은 호텔이다.
우리 가족 3명이 묵고 있는 패밀리룸은 퀸사이즈 침대 1개, 싱글 침대 1개가 있는 방이고
3인 조식 포함 1박 11만원 이다.
시설은 리모델링한 지 오래되지 않아서 깨끗하다. 에어컨도 조용하고 내장고도 조용 조용하다.
호텔에 식당이 없기 때문에
아침 식사는 호텔에서 100m 떨어진 멋진 가든이 있는 식당에서 제공된다.
3일 동안 아침을 먹었던 숙소 근처 식당은
직원들의 친절과
눈만 마주치면 웃던 그들의 미소와
대학에서 부전공으로 배웠다던 한국어 인사에 마음이 따뜻했다.
여행 4일차 오늘은
좀 더 오래 되고
좀 더 작은 방이 있는 올드시티 내 서쪽으로 숙소를 옮긴다.
가격도 2/3.
올드시티 내 오래 된 숙소의 특징은
엘리베이터 없음
방 대따 넓음.
에어컨, 냉장고 소리 좀 거슬림.
유휴공간 많음.
옮겨온
B house 가 딱 그렇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