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퇴근 후 모임

미소1004 2016. 6. 1. 10:42

퇴근하고 모임 자리를 갖는 일이 거의 없는데 어제는 지난해 같이 수업을 했던 선생님과 밥을 먹었다.

맛난 거 사준다고 했더니 순두부 먹고 싶대서 간만에 '강원도 순두부' 들렀다.

그 사이 주인 아저씨고 바뀌고 가격도 7000원~7500원이다.

헤어진지 석달이 지났으니 만나자마자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짧은 만남이 아쉬워 산책을 했다.

스쿠터를 구입했나보다. 면허증도 없이 탄다고 하는데...

그 시간들이 무리가 되었는지 아침에는 간신히 눈을 떠서 출근을 했다.

온몸이 아프다. 특히 무릎과 발바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