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팔영산오토캠핑장
미소1004
2017. 5. 20. 22:28
경상도쪽의 캠핑장이 시장통 같다면 이곳은 정말 한적 한적.
금~ 토 1박 2일 B4번. 생긴지 얼마되지않아 모든 시설이 깨끗하고 음료 자판기와 캠핑장 위쪽에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다.
고흥 능가사를 통과하면 바로 나오는 캠핑장 전기사용하고 1박에 2만원.
데크가 큰 편이고 차는 주차공간이 따로 정해져 있다.
날이 맑아서 북두칠성 북극성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였다.
빈이랑 진주에서 하동 IC 나와서 합류. 1시간 10분 정도 더 달려 도착.
우리집에서 가면 1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새벽에 4:20분쯤 등산객 고함소리,닭울음소리, 절 종소리.
새벽잠을 자기엔 부적절한 장소이고 여름엔 피해야할 곳이다. 그늘이 없다.
그 외엔 봄 가을은 정말 아름답고 한적하고 일단 조용하다.
빈이 170cm, 53kg. 쭉 많이 컸구나. 참 사랑스런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