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나님의 긍휼하심
미소1004
2016. 9. 25. 20:14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한 감사가 가득한 하루.
'긍휼'의 히브리어원은 '라함'.
' 아이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나와 젖을 먹는 것' 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한다.
부산을 다녀온 후 폭탄을 맞은 듯 파헤쳐진 가슴이 오늘 아침에는 분노가 사그라들고 기도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어 감사했다. 근 일주일 분노로 기도를 할 수 없었다. 미움이 생겼다. 마음에 미움이 있으니 하루 하루가 힘들었다. 나 스스로의 마음으로는 돌이킬 수 없었던 나를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셔서 나를 완악한 마음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돌이켜 주셨다.
아침에 교회를 일찍가서 이런 기도를 드렸는데 오늘 말씀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한 말씀이라 깜짝 놀랐다.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셔서 긍휼히 여기시고 내 마음을 암흑 가운데 두지 않으시고 구원하심에 감사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