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미소1004
2016. 5. 18. 21:36
해질녁에 북천 양귀비를 보러 갔다.
평일에 퇴근해서 어딘가로 바람쐬기는 오랜만이다.
몸이 아프고서부터 퇴근 후에는 거의 누워만 있다가 잠이 든다.
걸어서 출퇴근 하는 것 외에는 퇴근 후에는 사실 식사 준비도 할 수가 없다.
그런데 북천을 갔다.
꽃보고 나니 기분이 훨씬 나아졌다
아래 위 꽃양귀비 밭 사이에 고추밭이 있다.
노부부가 고춧대를 세우고 약통을 매고 약을 친다.
기분이 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