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
하동 추억여행
미소1004
2023. 4. 29. 17:04
남편이 오래 근무했던 화개골을 가보기로 했다.
남편 설명에 의하면 비오는 산골녹차밭 구경이 압권일거라고...
돌아오는 길에는 횡천의 양탕국을 들러 커피를 마시기로 했다.
10시쯤 출발했는데 집 앞 미용실이오랜만에 문열려 있어서 차 세우고 남편 머리 깍고 출발.
출발이 늦어져 점심은 화개장터에서 비빔밥을 먹었다.
1인 17000원이고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해서 남편이 국밥 포기하고 비빔밥을 함께 먹게 되었다.
왕성분교 지나 의신골짜기까지 들어갔다가 골목길을 잠시 걸었다.
비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횡천 양탕국에 들렀다.
약 달이듯 달여만든 커피. 터키 커피
같은 커피 추출방식이다.
사발커피를 주문하면 한약재를 넣어 빌효시킨 커피도 조그마한 유리잔에 함께 나오고 커피향 나는 초콜렛도 곁들여 나온다. 아메리카노 커피가 한 잔에 1만원이다.
비가 와서 더 운치 있었던 화개 추억여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