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하빈

하림이 목포 친구 승훈이

미소1004 2016. 9. 18. 13:32

​하림이 학교 기숙사 친구 승훈이가 명절 다음날 목포에서 내려왔다. 김 한통을 인사로 들고서.
이틀을 묵고 오늘 이침 10시 고속터미널로 데려다 주었다.
친구 때문에 외할머니 뵈러 부산도 못 간 하림이.
이 아이들의 귀가 시간은 보통 2시.
뭐 하다왔냐고 물으면
"PC 방!" 짧게 답을 한다.


​비가 와서 어디 나다니지도 못하고 얼굴만 보고 있었는대도 좋았나보다.
친구랑 있으면 이 아들은 항상 환하다.
승훈이가 보내 준 하림이의 흑역사 한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