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하빈 생일 식사

미소1004 2021. 3. 7. 23:51

빈이 생일은 수요일이지만 남편이 있는 오늘 점심에 생일 축하 식사를 하기로 했다.
빈이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머리 탈색비용을 내어달라고 해서 오케이 했다.
식사 장소는 하림이가 예약하고 1인 23000원 . 남편이 계산했다.
빈이가 사케를 한 번 맛보고 싶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나도 소주잔 같은 잔에 반 정도 받아서 맛을 보았는데 식사하고 어지러워서 오후 내내 잤다.
맨 마지막 와인잔에 나왔던 매실차는 시중에 파는 매실 음료에 파인애플을 잘라 이쑤시개에 꽂아 나왔는데 맛보다는 와인잔이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어서 특이했다. 온가족이 만족스럽게 먹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