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ING

해인사 치인양영장

미소1004 2015. 5. 8. 07:48

지난 어린이날에 다녀온 곳.
치인 야영장은 하룻밤 11000원.
이렇게 값이 싼 이유는 가야산 국립공원 해인사 부지 안에 위치하고 있어 길이 아주 멀다는 것과 무엇보다 전기를 사용할 수 없는 곳이라는 점이다. 그래도 그곳이 꽉찰 만큼 사람들이 예약을 했었나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휴동안 내린 비로 물이 많이 내려가면서 온종일 물소리에 정신이 좀 산만해 진다는것인데 물소리 때문에 옆 텐트의 사람 소리는 완전히 묻힌다는 장점이 있기도 하다.
나는 거의 잠만 자다 온듯하다. 무릎 관절이 신통치 않아 걷는 것은 생각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