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8. 8 일본(홋카이도)캠핑여행

홋카이도 캠핑여행 3일차(8월 9일):우중캠핑

미소1004 2018. 8. 9. 11:43

​새벽 4:00. 비가 온다.
​​우중 캠핑.
아침 7:00까지 누워 있다가 밥 먹고 비가 좀 갤 때 텐트를 걷었다.
구시로국립공원 안에서는 와이파이가 되지 않았다.
15일을 캠핑여행 왔다는 한국인 가족도 만나고.
호오소카 전망대 구경하고 라오스, 우토로, 시레토고까지 가는 일정인데...
달리는 중에 비가 엄청내린다.
하림이 운전중.



​우토로 가는 길에 마트 들어서 오뎅이랑 오뎅국물 만들 소스가루와 와플케잌, 당고, 삶은 옥수수,우유를 사고 출발한 지 10분도 못되어 라멘집 발견.
체인점인가 보다. 라멘이 맛있었다.


​우토로 가는 길에 심겨진 농작물은 단무지 만드는 무, 콩, 감자, 그리고 밀인지 보라인지 지금이 수확철인가 보다.
달리고 달려 우토로 campsite에 도착했다.


1인 400엔, 프리사이트 이지만 차를 바짝 붙여댈 수 있는 곳에 텐트를 쳤다.
곧바로 우토로 오호를 보기위해 달렸다. 주차비500엔. 1호까지는 입장료가 없다. 안개와 구름이 자욱해 가시거리는 3-4m가 되지않으니 1호 구간까지만 돌았다.


​저녁은 낮에 구입해둔 어묵국.


​캠핑장 가까이 있는 온센 1인 500엔.
물에 유황냄새가 많이 난다. 그리고 몸이 매끈매끈. 너무도 만족스런 온센.


​온센 다녀와서 으리으리한 리조트 별관에 딸린 cafe &bar를 들었다. 일본 캠핑와서 처음 들르는 bar다.



​캠핑장 돌아오자 마자 허리가 아파 핫팩을 하나 꺼내 허리 밑에 두고 일찍 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