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AMDEO
2017.9.4.월
미소1004
2017. 9. 4. 23:28
동학년 이선생님이 책을 기억하고 남편 목사님의 서재에서 프랭크 루박의 편지를 가져다 주셨다.
나도 주님을 더 깊이 더 오래 만나기를 소망해본다.
밤 9시쯤에 서권사님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산책을 했다. 오랫동안 이야기를 나누었다. 신앙 이야기, 삶 이야기.
이야기 속에 하나님을 높이고 싶었지만 나를 높이고자 하는 마음이 많았음을 본다.
좀 더 겸손할 수 있기를 더 낮아질 수 있기를 소망한다. 입으로는 주를 높인다 하면서 나를 드러내기를 좋아하는 내 모습을 보게 된다.
하나님 교만한 자를 불쌍히 여기사 겸손한 마음을 주시고 성령의 충만함으로 교만함이 사라지게 하시고 겸손의 마음을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