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8.12.첫째 주일

미소1004 2018. 12. 2. 22:32

​어제보다 목이 더 심하게 아프다. 아침에도 목욕을 다녀왔다. 목은 나아지지 않았다.
예배드리고 잠을 잤는데 자는 동안도 목에 계속 통증이 있었다.
해가 지기 전 4시 쯤에 망경동쪽 공원 대숲 쪽으로 산책을 나갔다.
칠암동 엄마 국수 먹으러 갔더니 가게 문이 닫혔고 천전시장도 쉬는 날인지 대부분 가게들이 문을 닫았다.
시장 상인들에게 수제비가게 문 연곳이 있는지 물었더니 버스 타는 곳에 가게가 문을 열었다고 한다.
정말 작은 가게였다.
두 사람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두개. 주방은 사람이 서 있을 공간만 있고..이렇게 작은 가게는 처음이다.
수제비는 맛있었다.
집에 돌아와 목이 아파 잠을 좀 잤다. 자는 동안도 통증이 계속 있었다.
빈이는 감기로 어제부터 아프다. 저녁에 어묵국수가 먹고 싶대서 먹는 것보고 다시 목욕탕을 다녀왔다. 목이 여전히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