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109.1 베트남(하노이,닌빈)

2018.1.7.(월) 동쑤언 시장, 분짜남보,호안끼엠 호수, 하이랜드커피, 하노이성당, 미도스파

미소1004 2019. 1. 8. 03:01

​하노이 마지막 날.
제법 길거라 생각했던 꽉 찬 일곱날의 여행 마지막 날.
​친절하고 우리에겐 늘 풍족했던 골든문스위트호텔의 roof top 까페 조식을 마지막으로 먹고 일곱날 우리 서빙을 도왔던 메이드에게 인사를 하고 팁을 주고 헤어졌다.
하림이와 빈이는 xofa cafe로 가고 남편과 나는 호안끼엠을 걷고 하노이의 대표 커피 highlands coffee를 마셨다. 하노이 구시가를 천천히 걸어 하노이대성당에 이르렀다. 우리 여행이 시작이자 끝 그리고 동선의 늘 한가운데는 이 성당이다.

아이들과 만나 성당 옆면에 있는 프랑스요리 식당(비비안)에서 맛도 매너도 꽝인 비싼 스테이크 먹었다. 구글에 이 집의 서비스와 맛에 대해 글을 올렸다.

성당 주변의 미술상을 보았고 mido 스파에서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싼 가격에 90분 동안 (우리돈 35000원) 전신마사지를 받았다. 이집 마사지에 대해 여러가지 호불호 평이 많았지만 우리 셋은 모두 대만족. 각격이 비싼겐 흠이라면 흠이랄까? 오기전에 도수치료 샘이 마사지 받지 말라고 해서 원래 3번 정도 받으려다 포기했었는데 후회가 밀려온다. 발마사지는 특히나 가격도 60000-7000 원이면 1시간이나 받을 수 있었는데 마사지는 다음에 온다면 다시 받고 싶다 , 여러번 .
호텔의 팍업차량 예약해 둔 것 타고 10시 출발(15000원) 노이바이공항에 10:40 편하게 도착. 곧장 출국수속 해서 (짐 20kg 1개, 15kg 1개)곧바로 송홍라운지에서 김치랑 받 먹음.
새벽1시 비행기랑 보딩이 12:30시작된다고 했는데 무슨 일인지 12:15 계속 방송한다고 연락이 와서 라운지에는 얼마 있지도 못했다.(나는 샤워하고 양치하고 나왔더니 일어서야 했다.)
돌아올 때는 한국까지는 총 비행시간이 3시간 45분 걸렸다. 새벽시간이라 피곤도 하고 비행기 안은 건조하기도 하고 부산 내리니 기온이 영상 1도.
총주차비는 64000원.
함안휴게소에서 식사 (비비밥, 라면, 우동, 매운순두부찌게) 먹고 진주 도착.
쭉 잤다.

​잊을 수 없는 골든문호텔의 조식.

​롱간 1kg2700원.

​분보남보 비빔국수는 사랑입니다. 주인아줌마 친절하지 않음. 국수외에 음료도 주문하라고 몇 번을 이야기함.(배가 고프지 않았는대도 맛있었다.)

​하이랜드커피

하노이 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