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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nks from think

미소1004 2016. 7. 3. 15:15

오늘 예배 말씀은 하박국 선지자가 자신에게 일용할 것이 없어도 또 아무것이 없어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내용의 말씀이다.(하박국 3장 16절~19절)
'감사'의 'thanks' 의 어원은 '생각'이라는 'think'에서 나왔다고 한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또 내게 허락해 놓으신 많은 것들을 생각할 때 '감사'가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몸이 아프니 항상 뭔가를 할 때마다 더 아파질까 불안불안하다. 그래서 연약한 나를 붙들어 달라고 기도를 하게 된다.
내 올 한 해의 바램은 '하나님과 추억만들기'인데 아픈 몸 덕분에 몇 가지 추억이 생겨서 감사하다. 지금은 비 내리는 창가에서 갓 내린 커피를 마시게 해주셔서 또 감사하다.

우리교회 역사가 92년이라 오늘 교회생일 케잌을 잘랐다. 내 옆 자리 하얀 머리를 하고 예배드리는 성도님들이 존경스럽다.





​식구들 모두가 비를 좋아해서 좋다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