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비야 by 미소1004 2010. 8. 4. 요즘은 아침 저녁으로 공원 마실을 많이 다닌다. 작년에 비해 올해는 유난히 나비가 눈에 띈다. 나비 날개 팔랑 거리는거 보면 그 가벼운 날개짓이 애처로와 보이기도 한다. 나비야 청산 가자 벌나비 너도 가자. 가다가 날 저무면 꽃잎에 쉬어 가자 꽃잎이 푸대접 하거들랑 나무 밑에 쉬어 가자 나무도 푸대접 하거든 풀잎에서 쉬어 가자 나비야 청산 가자 나하고 청산 가자. 가다가 해 저물면 고목에 쉬어 가자. 고목이 싫다고 뿌리치면 달과 별을 병풍 삼고 풀잎을 자리 삼아 찬이슬에 자고 가자.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인이 이야기 저작자표시 관련글 혼자 여행을 떠나고 싶습니다. 신천초에서 shoes 장어국 도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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