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8 일본(홋카이도)캠핑여행18 홋카이도 캠핑여행 7일차(2018.08.13)치토세 공항 근처 camping ground 밤새 허리가 아파 뒤척이다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새벽 2시. 일본말로 웃고 떠드는 한 무리의 여자애들 소리에 잠이 깼다. 그리고 양옆에서 들리는 코고는 소리... 비가 떨어졌다 멈췄다를 반복하고 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따뜻한 새벽이다. 파카 벗고 누웠다. 양말도 벗고. 첫째날 빼고는 모두다 밤마다 비가 왔다. 그리고. 첫째날 빼고는 계속 입안과 허리가 아팠다. 일본도 캠핑문화가 해마다 달라지는 것 같다. 주위 사람들에게 조심스럽고 조용한 모습은 조금씩 사라지고 무너지는 것 같다. 9:35분쯤 토요타 포푸라점 도착. 렌트카 반납하고 셔틀타고 공항도착(10:10) 2층 도라에몽 전시장 가게에서 아이스크림 먹고 짐부침(10:50) 12:26 방송에서 내 이름이 나왔다고 67번 게이트로 감.캠핑버너 사이에.. 2018. 8. 13. 홋카이도 캠핑여행 6일차(2018.08.12 주일)굿샤로호-아칸호-오비히로-치토세 굿샤로호를 떠나 아칸호와 작은 호숫가를 따라 있는 상점들을 구경. 아칸을 떠나 오비히로 롯테카이(육화정)가게 들러 케잌, 빵을 먹었다. Fujimaru백화점 앞 노점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싶다해서 점심은 길거리 음식으로... 오징어통구이,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치토세에서 묵으려 했던 캠핑장은 거절을 당하고 그곳 관리인으로 부터 12km 떨어진 다른 캠핑장을 추천받아 홋카이도 캠핑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낸다. 하림이 말로는 '인생 대화'라는 대화를 아빠와 나누었다고 하고... 내 허리는 오른쪽은 숨만 쉬어도 아프고 입안은 이틀째부터 헐더니 혓바늘까지 돋아 심해지고 있다. 무리한 장거리 이동이 가장 큰 것 같고 매일 이동한 캠핑장도 한 몫을 했다. 계획 짤 때부터 하루 하루 다른 캠.. 2018. 8. 12. 홋카이도 캠핑여행 5일차(8월11일 토 오후) 스나유, 굿샤로호 캠핑장 이오잔 주차권(500엔)으로 마슈호 1전망대 주차권을 같이 사용할 수 있다. 이오잔 들른 후 마슈호3전망대, 1전망대를 들러 마슈호를 보았다. 세계에서 두번째로 물이 맑다고 한다. 점심은 즉석에서 검색하여 찾은 동네 맛집. 스나유는 그 명성 그대로 삽들고 모래온천을 파고 있는 사람들이 한가득. 거기에 한 사람 추가. 스나유캠핑장 붐비는 것 보고 예감은 했지만, 굿샤로호 캠핑장도 만만치않다. 일본캠핑을 하며 이렇게 텐트가 촘촘하게 그리고 시끄럽게 바글바글 거리는 걸 본 적이 없다. 여긴 노천온천이 있지만 발만 담그고 캠핑장 입구에 있는 목욕탕에서 목욕하고 잠을 한 숨 잤다. 저녁 또 잔다. 4시만 되면 해가 뜨니 하루 일과가 일찍 시작되기에. .. 2018. 8. 11. 홋카이도 캠핑여행 2일차(8월 8일) (인생 참 마음 먹은대로 되는게 아니다) 아침 먹고 텐트 철수하고 오비히로 온천이 유명하다고 해서 1인 입장료 1200엔을 주고 입장한 파크를 뒤로하고 온천을 찾아다녔지만 오비히로 지역의 온센은 모두 오후에 오픈을 한다고 하는 ... 관광지가 참 ... 역시 일본이구나. 발길을 돌려 구시로 가는 길에 고속도로를 올렸는데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딴길을 들어섰다. 인생 맘대로 되는게 없구나. 점심은 왓쇼시장에서 회덮밥 Big mart에서 한국어를 잘 하는 아가씨 점원을 만나 도카치강 옆 해수온천 즐김. 너무도 감사하고 친절한 일본 아가씨. 구시로에는 한국사람 만날일이 거의 없다고. 저녁엔 쿠시로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1박. 오토캠핑장이 2만원도 안되는 가격. 저녁엔 big 마트에.. 2018. 8. 8. 오비히로 메가 돈키호테 오비히로 시내에서 저녁 먹고 가스, 달걀, 물, 잡화, 빈이 위시리스트 구입을 위해 메가 돈키호테 방문. 2018. 8. 7. 홋카이도 캠핑여행 4박5일 경비(2017.8.4-8.8) 1.항공권 에어부산 1인 374000원(300일전 예약) 주말을 끼우지 않으면 더 싸게도 가능 총 3명 1,122,000원 2.렌트비 TOYOTA Allion 5인승-인터넷 예약:일본드라이빙(5일간 48864엔 풀커버보험, etc 사용 포함 ) 한화 약 504,000원 공항 가서 보니 렌터가 회사 간판이 요렇게~ 현지보다 한국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하여 계약하면 더 싸다. 3. NOC-40,000원(한국에서 지불) 4.기름값 80,000원 5.캠핑장 4박 총 60,000원 캠핑장은 1인 400-500엔선(한국돈 4000~5000원), 타프나 텐트 치는 사이트 비를 500엔 더 받기도 하고 무료인 곳도 많다. 그리고 해변가에는 대부분 캠핑을 할 수 있다. 캠핑장을 못 찾아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2017. 8. 9. 홋카이도 캠핑여행 5일차(2017. 8. 8) 어젯밤 일찍 잠든 탓인지, 해가 일찍 떠서 인지 4:30에 눈을 떴다. 이제 집으로 가는 날. 타프 아래에서 오랫동안 캐리어 정리. 버릴 건 버리고 관리 아저씨께 드릴건 드리고. 몽골까지 함께 했던 내 오리털 침낭은 오리털이 자꾸만 빠져서 버리고 왔다.ㅠㅠ 아침 햇살이 이뻐서 오늘은 캐리어식탁 대신 잔디 위에 아침상을 차려본다. 캠핑장 떠나면서 관리아저씨께 남은 가스와 라면을 드렸더니 다꼬야끼를 선물로 주셨다. 캠핑장에 가까우면서 삿포로 가는 길에 있는 온천장을 찾아보았더니 440엔 하면서 아침 일찍 문 여는 곳이 있다. (책:'설렘두배 홋카이도') 일본 와서 이용한 온천 중 가장 저렴했지만 시설은 최고였다.( 시골은 온천비가 1인 650-850엔 선이었다.) 일본은 온천 입장권도.. 2017. 8. 9. 홋카이도 여행 4일차(2017.8.7) 그림 같은 캠핑장이라도 아침엔 짐을 싸서 또 떠나야 한다. 일출공원 캠핑장은 유난히 아름다웠던 곳이라 서둘러 떠나는 일이 쉽지 않았다. 이른 아침을 먹고 반대편 오토캠핑 사이트도 둘러보았는데 거기도 개인공간이 넓고 개별개수대 싱크선반까지 설치되어 있다. 오늘 일정은 청의호수-흰수염폭포-후라노의 팜도미타-삿포로이동-forest camping ground 에 텐트치기-삿포로 거리구경(다누키코지,돈키호테)-캠핑장 비에이는 어디가 특별히 예쁘다가 아니라 낮은 구릉지대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청의호수(아오이이케). 흰수염폭포(시로히게노타키) 백금장온천장 옆의 캠핑 사이트 구경하러 가는 길에 만난 무료 노천온천. 일본맨들은 누가 지나가든 말든 나체 목욕을 즐기고 있다.. 2017. 8. 9. 홋카이도 여행 3일차(오르골당, 오타루거리관광,준페이, 캔과 메리나무, 마일드세븐언덕) 해가 일찍 뜨는 홋카이도는 새벽 5시라도 밖이 환하다.(내가 새벽기도 가는 시간 4:50 이 때 한국은 약간 어둑어둑한데.) 캠핑장에 단체로 야영 온 아이들의 이야기소리, 발소리에 잠이 깼다. 서둘러 아침을 만든다. 특별히 할 일이 없기 때문에 한가지 일에 매우 집중해서 충실하게 된다. 남편이 캠핑용 압력밥솥 들고 온 덕분에 아침밥을 집밥보다 맛있게 먹는다. 특히, 즉석 미역국 ,북어국 강추다. 가격도 저렴한데 맛도 나쁘지 않다. 익숙한 식당 국물맛~ 일본은 어딜가나 오토바이캠퍼, 자전거캠퍼가 많다. 이곳에도 밤에 자전거캠퍼들이 왔나보다. 자전거에 이 장비들을 모두 싣고 이 산길을 달려 온게 신기하기만 하다. 아침을 먹고 짐을 싸서 다시 길을 나선다. 500미터 리어카 운전은 하빈이.. 2017. 8. 7. 홋카이도 캠핑여행 2일차(2017.8. 5) 아침 일찍 도야호를 출발하여 해안도로를 따라 차를 달려 (정말 아름다운 길을 따라) 밀크공방에 도착했다. 밀크공방은 남편이 추천한 장소인데 가는 길도 아름 답지만 밀크 공방 자체의 풍경이 아름답고, 과일이 든 롤케잌과 치즈케잌, 요거트를 주문해 먹었다. 아이스크림까지. (총 3만원 정도) 일본인들이 가족 단위로 체험을 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차를 달리고 달려 엄청난 풍경을 지닌 해변을 지나 cape kamui에 도착. 어제 보다는 왼쪽 차선 주행에 익숙한 모습으로 운전을 하는 남편. 기온은 24도. 햇살은 정말 강렬하다. 햇살은 따갑고 바람은 시원하고 경치는 너무도 아름다워 힘든 줄 모르고 정상을 오르고 내렸다. 가는 길에 황금 멜론 1만원에 구입... 2017. 8. 6. 홋카이도 캠핑여행 1일차(2017.8.4.) 아침 6시 진주 출발. 가는 동안 하빈이 간식 2800원(음료와 과자), 톨비3100원(모닝은 경차라서 반액) 7시 30분 김해공항 장기주차장 도착. 주차장 입구에 만차라는 팻말과 직원이 입구에 서서 주차를 거절 했는데, 시골에서 왔고 경차 1대 주차할 곳 없냐고 하니 친절하게 출구 가까운 곳에 자리를 안내해 주었다. 국제선 1층 2-3번 게이트 사이 play wifi에서 예약문자 보여주고 포켓와이파이 수령.(보조배터리, 돼지코 2개 포함-여행기간 동안 유용하게 잘 사용했다) 에어부산 수속 중 이마후레쉬는 수하물로 충전용 랜튼은 기내로 가져왔다. (soto 토치는 기내, 수하물 모두 반입금지) 같은 등인데 취급방법이 다르고 라이터는 1인 1개 손에 쥐고 출국 수속. 8시 10분 면세점 도착. 남편 .. 2017. 8. 4. 홋카이도 캠핑여행 짐 싸는 중 (가장의 무게) 비행기를 타고 가는 가족여행은 대부분 내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다녔다. 1년전에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호텔은 조식 포함해서 30000-50000만원선에서 예약 , 차렌트와 유심 또는 포켓와이파이, 환전까지 내 몫이었다. 일단 나의 여행 방향은 저가항공, 값 싼 호텔, 허기를 면할 식사. 아낀 돈으로 며칠 더 머물거나 한 번 더 나가거나. 올해는 진짜 남편을 배려하여 남편에게 쉼을 주기 위해 특별히 캠핑여행으로 계획했더만...그게 남편을 더 힘들게 하는게 아닌가 싶다. 홋카이도의 캠핑장을 정하고 며칠 전부터 수하물로 부칠 짐을 이리 옮기고 저리 옮기고, 간이 침대를 넣었다 뺐다... 여러 번 캠핑짐을 꾸리고 또 꾸리고 했는데 우리 도착하는 날 홋카이도에 비 온다는 소식에 "호텔을 찾아봐야하지.. 2017. 8. 2. 일본 포켓와이파이 일본 홋카이도 여행 포켓와이파이 구입. 위메프에서 1일 4200원에 안심보험과 보조베터리 포함. 5일간 2만원에 구입. 김해 공항 수령,김해 공항 반납. 2017. 7. 30. 홋카이도 렌트카 예약 http://m.toyotarent.co.kr/mypage/rentcar_res.html 2017. 7. 30. 홋카이도 관광안내서 도착 Beautiful Japan.or.kr 에 인터넷으로 신청한 홋카이도 지도와 관광유인물 도착. 홋카이도 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딱 맘에 든다. 2017. 2. 3. 홋카이도 캠핑장 렌트카 정보 1.홋카이도 캠핑장 사이트 비교글 캠핑장. 가미후라노 히노데공원캠핑장(上富良野町日の出公園オートキャンプ場) 2.북해도 렌터카 정보 렌트1 캠핑 및 렌트 정보 2017. 2. 1. 홋카이도 책 구입 올 8월을 기대하며... 디스커버리미디어에서 펴낸 설렘두배 홋카이도 송인희 지음 페이스북 저자에게 홋카이도 캠핑관련해서 질문을 남겼더니 요런 답글이 왔다. 그닥 도움이 되지않는... 2017. 1. 25. 홋가이도 여행 무료 팜플렛 신청 *일본관광청 한국사무소 홋가이도여행 팜플렛 신청:일반우편 (무료) http://www.beautifuljapan.or.kr/ 홋카이도 관광정보 http://kr.visit-hokkaido.jp/ 홋카이도 캠핑장 http://kr.visit-hokkaido.jp/thingstodo/summeractivity/camping/ 홋카이도 한바퀴 여행 http://hokkaido.japanpr.com/ 2017. 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