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9 주일 우리 교회도 이번 주일 예배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예배로 드리게 되었다. 남편 빈이와 함께 드렸다. 지난밤 혀끝에 돋은 혓바늘이 너무 욱씬거려서 새벽 다섯시에나 근근이 잠이 들었다. 인터넷으로 강해설교는 자주 들었어도 실시간 인터넷 예배는 처음이라 낯설었다. 점심 먹고 남편과 경전선폐철도 구간을 달려 경대까지 갔다. 이 구간은 계절의 변화를 바로 확인 할 수 있다. 무허가로 일군 손바닥 만한 밭떼기에 봄을 일구는 사람들이 정겹다. 주일이 저물어 간다. 2020. 3. 1. 커피 남편 커피 내 커피 진하기가 어마하게 차이가 난다. 색깔부터 확 다르다. 주일 아침 커피타임. 그리고 말씀 묵상하다가 2월에 내가 한 일중 기특한 일 적어보기. 잘 하고 있다. 2020. 2. 16. 2월 1일 토요일 오후 물문화관 5일만의 외출. 따땃하니 좋구나! 2020. 2. 1. 3시 15분 점심 먹고 차 한 잔. 꽃도 피고 커피도 진—-하고 아름다운 날~ 나는 지금 행복하다. 2019. 4. 1. 사천 녹차원 녹차 밭에서 마시는 커피는~ 역시 맛있다. 2017. 7. 8. 주일 아침 3월은 참 좋다. 교사의 시작이고 하빈이 생일도 있고 내 생일도 있고. 무엇보다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계절 따라 쫘악 펴지기 때문이다. 무릎 통증과 발바닥 통증도 날이 풀리면 좀 덜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3월이 좋다. 3월 부터는 꽃이 개화를 시작하니 더욱 좋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는 이 시간이 정말 좋다. 2017. 3. 5. 2010 가을... 11월 15일. 11월의 딱 반이 지났고... 그리고 29일째... 이야기도 하고 걷고 호흡하고 또 소리내어 웃기도 한다. 몇가지는 포기를 했고 또 몇가지는 아직도 전혀 포기되지 않은 채 그대로이다. 2010. 11. 15. 2010년 1월 3일 2시 유난히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까운 요즘입니다. 잡아 두고 싶은데 시간은 얼마나 빨리 흐르는지...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아서 더 아까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아두고 싶은데 가버립니다. 쏜살같이 내지릅니다. 그리하지 않아도 괜찮으련만... 자꾸 조바심이 납니다. 잡아서 묶어두고 싶은 시간. 밤에 진주교대 옆 새로 생긴 할리스 커피 마시고 왔더니 지금 이시간 까지 정신이 말똥말똥 합니다. 내친 김에 공부도 하고 일도 좀 하고 ... 2010. 1. 3. 주일날 짧은 데이트 2009.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