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숲21 돌고 돌아 송정숲 방학 마무리는 돌고 돌아 송정숲. 개학이 코 앞인데 폭염주의보가 내렸다. 송정숲은 그때 그때 일기 변화가 심하다. 오늘 송정은 습도가 높고 모기가 득실거린다. 2023. 8. 20. 송정숲 물놀이 빈이 버스 태워 보내고 부랴 부랴 짐을 싸서 송정숲으로 향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 하러 몰려들었다. 반나절 쉬다 오려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남편은 숲에서 1박을 하고 나는 집에 돌아와 쉬다가 다음날 다시 송정으로. 근방에 이만한 곳이 없다. 2023. 7. 30. 송정숲 첫나들이 4월에 송정에 캠핑온 부부의 초대로 짧은 나들이를 온 이후로 올해 제대로 된 송정 나들이는 처음이다. 지방선거일이라 투표하고 축협에서 고기 사고 덕산농협에서 산딸기 사서 송정 도착. 제일 넓은 타프를 치고 팝업텐트 펼치고 침대와 해먹 설치하고 점심은 삽겹살구이. 자다 졸다 멍때리다 책 읽다가 다시 자다 졸다 깨다를 반복하고... 송정숲 위쪽 마을에서 오디 만원치 구입하고 잠시 쉬다 저녁 먹고 불멍~ 개구리의 떼창 바람소리 장착 타는 소리. 밤이 깊어 간다. 집에 가야하는데... *준비물 밥 고기 냉장고:김치 쌈장 양파 마늘 마늘쫑 상추 깻잎 방울토마토 참외 일미 파우치1:수저 접시 가위 집게 주방타월 그리들 다이소접이식의자 2개 파우치 2: 커피 컵 종이 소금 김 라면 달걀 식용류 생수3리터 던킨 도넛,.. 2022. 6. 1. 송정숲 나들이 남편은 금요일밤 농막에서 자고 나는 토요일 새벽시장에서 고구마모종을 구입했다. 금요일 오후 나를 야단치던 정형외과 의사샘 말처럼 (나는 거기다 주삿바늘 꽂으면 나아지지 않을 것 같았는데) 어깨는 완전하진 않지만 통증이 많이 가셨다. 12시쯤 점심 시간 맞춰서 송정숲으로 우리 부부를 초대한 집사님과 합류. 가는 길에 무인판매대에서 만원 주고 구입한 딸기는 영 맛이 없어서 우리를 실망케 했다. 세시간 가량 머물렀다. 밥 먹고 불피우고 차마시고 수다 떨다가 돌아와서는 어둑해질 무렵까지 잤다. 송정숲은 여전하였고 모든 것 준비에 고기까지 구워서 서빙해주신 내외 덕분에 진짜 준비없이 숫가락 밥그릇만 들고가서 편하게 쉬다 왔다. 2022. 5. 1. 송정숲 토요일 마다 송정숲에서 쉰다. 어깨가 많이 아프다. 긴 병원행이 예고 된다. 2021. 6. 6. 송정숲 아침 먹고 대충대충 챙겨 송정숲으로 쉬러 왔다. 실망시키는 법이 없다. 2021. 5. 29. 송정숲 1박 2일 퇴근하고 부부 의기 투합하여 송정숲 캠핑. 코로나로 인함인지 송정숲에 오월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려온 건 처음이다. 여튼 1박2일 열심히 불멍하다 왔다. 토요일 어두워지기 전 진한 커피 한 잔하고 돌아왔다. 많이 먹고 많이 잤다. 2021. 5. 22. 솔캠 설렘 가득한 얼굴로 솔캠을 떠나시는 이 분. 이해불가다. 2020. 10. 10. 송정숲 현주집사님의 제안으로 물건항방조림 가려던 계획을 수정하여 송정숲으로 왔다. 참 감사한 제안이다. 모이면 늘 풍성한 식탁이 된다.돼지고기, 고등어구이, 새우구이, 채소볶음. 팝업텐트도 치고 해먹도 두 개를 쳤다. 팝업텐트가 빛을 발하는 순간이다. 점심 먹고는 각자의 시간을 가졌다. 2020. 9. 26. 송정숲 송정숲만한 캠핑 장소는 없다. 예약 필요 없고, 사용료 주차료 몽땅 무료. 게다가 음수대가 있고 양옆으로 물이 있고 숲이 짙다. 물놀이 시즌에도 좋고 가을에도 아름답다. 2020. 6. 21. 송정숲 짧은 야유회 여름 말고는 아무도 없는 송정숲. 토요일 아침 김집사님 내외와 함께 전화통화하고 11시에 만났다. 우리 태우러 왔던 집사님내외 표정이 ㅋㅋ 같이 식당에서 점심 먹고 숲에서 차 마시는 줄 알았다고 했다. 우린 당연히 숯불 피워서 고기 굽는거라고... 여튼 바람 불고 먼지 날리고 김집사님 물에 빠지는 가운데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멋진 정자도 소개 받았다. 2020. 2. 23. 짧은 캠핑-송정숲 봄날 같은 11월은 넷째 토요일. 어젯밤도 따뜻했고 오늘도 역시 그러하다. 밥솥에 있는 밥 퍼서 송정숲으로 왔다. 남편이 설치한 혼수매트 위에서 잠시 잠을 자고 또 불을 피우고 밥을 먹고 하루가 그렇게 저물어 간다. 숯불 하나로 국, 생선구이, 커피를 끓여냈다. 아름다운 토요일이 저물어 간다. 2019. 11. 23. 여름방학 9일차- 송정숲 (가족 물놀이) 홀로 캠핑 2박 중인 남편과 합류. 하림이 하빈이도 즐거웠던 물놀이. 아침은 집에 있던 반찬. 점심 족발. 저녁 라면, 닭(직원이 친절하게 주신 것) 방학이 급행으로 직진 중~ 2019. 8. 3. 여름방학 7일차-송정숲 2019. 8. 1. 부자 2019. 7. 6. camping on a rainy day 비가 보슬 보슬 내리는 재량휴업일 금요일 오후 송정으로 캠핑을 왔다. 한 두 텐트는 있겠지 싶었는데 예상을 깨고 아무도 없다. 남편은 티타늄 화로 사용, 나무폴대에 가스등 켜기, 오로지 장작과 숯으로만 음식 만들기, 타타늄 후라이팬으로 스테이크 만들기... 그간 하고 싶었던 활동을 몽땅 원없이 했다. 개구리 소리, 타프에 비 떨어지는 소리... 불 빛 없는 캠핑장. 좋다. 2019. 6. 7. 남편은 캠핑을 가고... 캠핑을 오매불망 그리던 남편은 내 몸상태가 쭉 그저그런 상태로 별나아질 기미가 없자 혼자 떠났다. 2019. 5. 11. 송정숲 캠핑 숯불 피우는 중에 바람이 불어 헬리녹스 의자(남편이 애지중지 하는 )가 화로에 넘어지며 스킨이 불에 탔다. 또 연이어 다른 의자(마운틴 리버)도 넘어 지며 또 스킨이 탔다. 남편의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런데 난...ㅋㅋㅋ 충격 받은 남편의 표정이 너무 웃기고 재미 있어서 계속 웃음이 난다. 우히히히 우헤헤헤헤. 하나에 십만원이 넘는 나도 애정하는 의자가 두 개나 홀랑 타버렸는데 나는 자꾸 웃긴다는... 아끼는 것이 눈 앞에서 순식간에 망가지는 것을 보며 더 아끼고 소중한 사람이 옆에 멀쩡하게 있음이 감사했다. 그리고 건강주셔서 의자가 망가지는 캠핑을 떠날 수 있음에도 감사하다. 참 좋으신 하나님. 2018. 5. 22. 2017. 여름방학 마지막 야유회(송정숲) 새벽기도 다녀와서 자전거 타고 중앙시장에서 전어와 조개, 땅콩을 구입해 와서는 잠시 잠이 들었다. 11시까지 잠을 자버린 모양이다. 부랴부랴 짐을 챙겨 슈퍼에 들러 하빈이 간식과 새우, 목살을 구입해 대포숲으로 출발~ 남편이 차 안에서 슈퍼 간 나를 기다리면 난 미친 듯 쫓기며 물건을 구입해 나온다. 기다리는 걸 남편이 제일 싫어하는 걸 알기 때문에 괜히 예민해지고 맘이 조급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함께 슈퍼를 오는 일은 없지만 오게 될 일이 생기면 나는 이제부터는 내가 차에 남고 슈퍼는 남편이 가는 걸로 혼자서 정했다. 진작부터 이랬어야 했다. 대포숲은 올해부터 시설을 정비해 1일 또는 1박 사용료가 3만원이라고 해서 송정숲으로 가서 늦은 점심 먹고 내내 자다가 저녁으로 조갯국 끓여 먹고 왔다. .. 2017. 8. 27. 휴식 함께 할 수 있으니 감사하다. 산청 송정숲. 해먹과 간이침대. 가뭄으로 물이 탁하다. 2017. 7.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