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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집에 남편이 멀리 떨어져 사는 것도 아닌데 한 집에 살아도 얼굴 보기 힘든 하루구만. 남편은 농막 일로 매우 바쁜 시즌을 보내는 중이다. 나 홀로 세끼를 야무지게 챙겨먹었다. 같은 메뉴 다른 느낌. 2024. 5. 12.
직장일 5월 중순인데 직장 일은 안정보다는 여전히 숨가쁘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중이다. 하루가 지나치게 힘든 날들의 연속이다. 출근길에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한다고 하는 아이 아빠의 전화를 받았다. 이유는 친구가 괴롭혀서...그 하소연에 대해 그 아이의 행동에 대해 할 말이 많았지만 잘 지켜보고 며칠 후 전화 통화 다시 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통화를 마무리 했다. 여튼 매일이 전투다. 금요일에 진주로 이동수업 다녀왔다. 2024. 5. 11.
합천 작약축제 5월은 어디나 꽃천지다. 매우 일찍 눈이 뜨였다. 해 뜨겁기 전에 꽃 보고 오자고 함안 청보리, 작약 보려고 나왔다가 출발 전에 합천 핫들생태공원으로 급 계획을 수정했다. 핫들생태공원은 작약꽃, 유채꽃도 예뻤지만 강변이 훨씬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주차장이 꽃밭에 붙어있어서 몇 걸음 걸으면 눈앞이 온통 꽃이다. 2024. 5. 11.
어버이날 선물 하빈이가 제작한 무드등 2024. 5. 9.
딸기따기 체험 반 아이들과 딸기 따기,쇼콜라케이크 만들기 체험을 다녀왔다. 정말 힘이 들었다. 딸기는 쏟고 차 안에 떨어뜨리고 케이크는 포장 할 때부터 엎어서 초코가 졸졸 새어나와서 바닥이 엉망이 되었다. 2024. 5. 8.
엄마하고 니하고 어버이날 즈음에. 엄마하고 제첩국 먹고 밀양강 강변을 거닐었다. 2024. 5. 8.
미리 챙기는 어버이날 어버이날 시댁식구들 식사를 오늘 저녁 농막에서 가졌다. 만족스러웠다. 어른 5명 장어 2kg, 장어국 , 고추장양념, 밥, 오이부추김치, 울릉도취나물, 파김치, 메밀묵 동서가 직원한테 받았다며 머위장아찌를 들고왔다. 후식은 참외, 오렌지, 쑥인절미, 인삼갈아 넣은 우유. 장어는 넓은 전기팬으로 구웠다. 가스 쓰냐 전기팬 쓰냐를 두고 남편과 어제 언쟁이 있었는데 역시나 전기팬이 편하고.... 해 지자 모기가 새까맣게 몰려와서 동서네와 어머니는 먼저 출발하고 우리는 뒷정리 하고 곧바로 내려왔는데 설거지 할 그릇과 다시 정리해야 할 반찬들이 한 가득. 일단은 허리가 아파 누웠다.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인지 사진 한 장 못 찍었다. 2024. 5. 4.
2024.5.1. 시암재 오랜만에 지리산에 들렀다. 걷지는 못하고 차를 타고 휭하니 댕겨왔다. 성삼재는 차도 막히고 구름과 안개가 자욱해 경치는 전혀 볼 수 없어서 성삼재 지나 시암재에 차를 세웠다. 비가 오락가락 해서 날씨가 제법 쌀쌀했다.경량 패딩을 입어야 할 정도로. 구례 지나 화개장터 들렀다가 조그마한 비싼 화병도 사고 하동읍에서 동태탕으로 점심 먹고 북천 둑방길 걷다가 돌아왔다. 2024. 5. 2.
학부모공개수업 (독서단원~알사탕빅북,백희나) 1.사탕을 먹어 본 경험 나누기 2.책 표지 살피기 3.책 읽기 -알사탕 그림책은 영상도 많이 있고 음성 파일도 있었지만 역시나 교사가 읽어 주는 것이 현장감이 제일 높다.(동동이 아빠의 잔소리 부분은 아이들과 돌아가면서 잔소리 분위기로 읽으며 웃음 바다가 됨) 4.책의 내용으로 생각해보기(4가지 정도) -8년 함께 살았던 구슬이와 대화를 나눈 후 동동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 특히 최근에 부모님께 들었던 잔소리는? 아이들은 자신이 들었던 잔소리 이야기를 하며 부모님께서 잔소리를 하시는 이유는 자식이 잘되라고. 그러나 마음이 좋지는 않다고. -나에게 동동이 처럼 신기한 알사탕이 생긴다면 누구의 (어떤 것의)마음을 듣고 싶은지? 5.나만의 알사탕 표현하기-학습지, 알사탕 먹기.. 2024. 4. 24.
벚꽃 만개한 때 첫째가 왔다.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선진리성으로 향했다. 하림이 덕분에 시 같은 하루를 보냈다. 2024. 4. 6.
3월의 마지막 날 풍경 2024. 4. 2.
엄마하고 나하고 2024. 3. 30.
고난주간 사경회 고난주간 사경회가 이번 주 월요일 부터 시작되었다. 직장생활이 지금의 나에게는 고난 주간이다. 말씀을 매일 듣고 있지만 깊은 기도가 끊어진지 오래다. 사경회기간 별 감흥도 깨달음도 없이 사흘째. 입안이 헐고 늘 뒷목이 뻣뻣하고 대상포진이 시작된 피곤한 일상 가운데서도 매일 밤 교회로 발걸음을 옮기는 이유는 내 마음 깊은 곳에 은혜를 구하는 마음이 깊기 때문이다. 2024. 3. 27.
봄이 훅 다가왔다. 2024. 3. 24.
구역 예배를 드렸다 오늘 2024년 첫 구역예배를 드렸다. 우리 집에서 드리기로 했었는데 어린 아가들이 있는 가정이 감기로 불참을 하게되고 날은 봄날인듯 유난히 따뜻해서 장소를 농막으로 급하게 옮겼다. 1부로 예배와 나눔을 가지고 2부로 준비해간 고기와, 라면 딸기, 요거트를 먹었다. 3부는 불멍까지... 완벽한 날이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