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2. 1 중국( 북경)5 북경여행 4일차 (798예술거리,귀국) 춘휘원 호텔에서 늦은 아침을 먹었다. 호텔 조식이 맛있다. 특히 빵과 팥이 들어간 춘권. 그전날 추위에 엄청 떨었던 하빈이는 아침에 야외온천에 온천을 가자고 하니 호텔방 안에 있는 온천을 하겠다고 했다. 녀석 춥긴 엄청 추웠나 보다. 호텔방에는 시골 작은 목욕탕의 욕조만한 욕조가 하나씩 딸려있고 온천물이 쏟아져 나온다. 아침 일정이 야외온천 즐기기 였는데 그것을 방에서 하고 나니 아침시간이 펑펑 남는다. 11시 30분 출발. 798 예술거리. 중국의 예술가들이 공장 창고를 개조해서 그림 적업을 하다보니 하나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거리가 만들어진 곳이란다. 그곳에서 나는 매화그림이 있는 도자기 목걸이를 (30위안)사서 걸었고 하빈이는 태옆시계(30위안)를 길거리에서 구입했다. 원래 50위안 달라고 하는 것.. 2012. 1. 5. 북경여행 3일차(천안문, 자금성, 천단공원, 왕부정거리,금면왕조) 호텔조식 6시, 7시 30분 출발. 중국 빼이징하면 등장하는 그림의 주인공 천안문 광장,그리고 자금성에 도착했다. 사실 외국인인 우리 들에게 천안문은 특별한 의미가 없는 광장일 뿐. 모택동의 얼굴이 달려 있고 많은 중국인들이 모택동의 시신에게 헌화하는 모습이 기이할 뿐. 그 뒤의 자금성은 붉은성이다. 지붕은 황금색의 구운 기와를 얹은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을 것 같은 성. 돌로 성을 쌓고 돼지피로 붉은 색을 입혔다고 한다. 전각의 기둥들은 나무에 비단을 24겹 입혀 피를 발랐다고 하는데 오랜 세월을 거치며 이 비단들은 돌처럼 굳어 있었다. 자금성에는 나무 한그루 없었다. 맨 마지막 문을 나오기 전에 나무들이 있는 후원을 보았을 뿐. 그리고 황제는 산이 없는 북경에서 산을 오르고 바라보기 위해 인공산인.. 2012. 1. 5. 북경여행 2일차( 만리장성, 명13릉,이화원) 둘째날. 아침 6시 기상, 식사 후 7시 30분 출발. 호텔의 식사는 괜찮았다. 외국여행에서의 먹는 음식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맛있는 것을 먹어도 뭔가 1%로 부족한 느낌이다. 그것이 한식일지라도 말이다. 중극은 1월 1일 부터 4일까지가 휴일이라고 한다. 중국 달력을 보니 1,2일만 빨간 글자로 되었었는데 그전 토요일에 일을 하고 정초에 4일을 쉰다고 하네. 하긴 땅덩이가 워낙 넓으니 이동하는데 기본 하루인 것 같다. 이런 연유로 인해 우리 일행이 가는 곳은 길이 막힌 적이 없다. 북경 번화가 시내에서 조차도. 만리장성은 굉장히 웅장하고 뭔가 .....하여간 너무 많은 기대를 해서일까? 아니면 코를 베어갈 듯 불어대는 바람과 날씨 탓일까? 하여간 그저 넓고 높고 크구나 하는 생각 외에 '와아 ~'하.. 2012. 1. 5. 북경여행 1일차 2012. 1.1 ~1.4 (3박 4일 북경여행) 주일 예배를 드리고, 김해 공항으로 1시간 30분 가까이 달리니 국제화물청사 앞 장기주차장에 도착했다. 장기주차장 주차요금은 일반차일 경우 1일 5000원, 경차일 경우는 1일 2500원의 주차료를 지불하면 된다. 장기주차장 앞에는 10분 단위로 공항순환셔틀버스가 다니고 2~3분이면 국제선 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2층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 잔하고, 중국 뻬이징에 관한 책을 한 권 고를까하고 있는데 우리단체 10명이 모두 일찍 도착하여 면세점으로 바로 들어가게 되었다. 김해공항 면세점은 구멍가게 같다. 여기서 화장품 몇 가지를 구입하고 비행기를 탔다. 오후 2시 45분 비행기 아시아나. 자국 비행기의 가장 큰 장점은 기내식이 자국음식이라는 점. 게다가.. 2012. 1. 5. 중국 북경 여행 계획 필리핀 어학 연수가 무산되면서 헛헛한 마음에 중국 북경으로 눈을 돌렸다. http://www.modetour.com/Package/Itinerary.aspx?MLoc=01&Pnum=14386437 북경 3박 4일 코스에 가격은 천차만별. 출발일에 따라 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기도 하거니와 호텔과 식사에 따라 그야말로 부르는게 값인 해외 여행. 뭘 잘 모르니까 무조건 인터넷에서 눈알이 빠져라 쳐다보며 비교하고 날마다 들어가서 새로운 저가 상품이 뜨지 않았나 확인하기를 며칠 하고 나니 맘에 쏙 드는 상품이 하나 떴다. 1월 1일 주일 오후 14:20 출발일이 맘에 걸리긴 하지만, 예배 드리고 바로 출발하면 별 무리는 없을 것 같아서 추진하기로 맘 먹고 오늘 입금까지 완료했다. 4인 총 1464800원이니 1.. 2011. 12.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