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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고단14

두근두근 노고단 현충일 하림이와 함께 노고단에 올랐다. 진주에서 출발 할 때는 분명 날도 흐리고 선선했는데... 그래서 옷도 겨울 후드에 겨울 레깅스 신고 갔는데... 옷 선택은 완전 실패. 이 때 까지 올랐던 노고단 기온보다 더 더웠다. 6월 노고단은 여름옷에 얇은 바람막이 그정도면 된다. 8시 30분 집에서 출발, 10시 30분 노고단 도착, 주차할 곳이 없어 한 참 내려가 길가에 주차. 출발할 때 커피 한 잔은 잠자던 모든 세포를 흔들어 깨운다.성삼재 매점은 수리 중이었다. 11시 40분에 노고단 대피소 도착. 느긋하게 점심 먹고 라이터 빌려서 커피물 끓여 커피 한 잔하고 2시까지 노고단 정상에 머물다가 하산. 구름이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바람은 없고 날이 상당히 덥고 벌레도 많았다. 햇빛 찬란한 노고단 정산은 견.. 2020. 6. 7.
두근 두근 지리산 노고단 ​2년 만에 지리산 노고단에 올랐다. 10월 4일 재량휴업일. 참 감사한 날이다. 지리산 대피소까지만 올라도 성공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노고단 전망대까지... 감격스러운 순간이었고 행복했다. 걸음이 아직은 빠르지 않고 허리도 언제 확 나빠질지 모르니 중간 중간 돗자리 깔고 눞고 자고 하면서 여섯시간 정도 머물렀던 것 같다. 아침에 시험 치는 빈이 학교에 내려주고 바로 출발해서 집에는 오후 5시 30분쯤 도착했다. 내려오는 길에 인월 유성식당 들러 돼지고기도 사가지고 왔다. 두근 두근 지리산 노고단. 겨울에 만나자~ ​ ​ ​ ​ ​ ​ ​ ​ ​ ​ ​ ​ ​ ​ ​ 2019. 10. 6.
지리산 노고단 ​비 온다고 해서 노고단으로 출발~ 노고단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때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오늘 같은 날이다. 노고단 정상에는 구름이 눈 앞을 왔다 갔다 무한 반복 중이다. ​​​​​​​​​​ 2017. 7. 31.
노고단 10. 9 ​​​​​​​​​​ 2015. 10. 10.
노고단의 여름 노고단에 올랐다. 무척 더울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지리산의 여름은 서늘했다. 강이나 바다를 찾아야만 피서가 아니라 산속도 좋은 피서지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노고단의 여름은 빨강 노랑 꽃분홍의 꽃들로 이쁘다. 참 이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5.
5월의 노고단 진달래가 피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2011. 5. 16.
스승의 날 맞이 기념 노고단 오르기 '스승의 날' 자축겸 가족단합대회겸 이참저참 지리산 여러갈래길중 특별히 좋아하는 '성삼재~노고단' 코스를 오르기로 했다. 진주에서 10시에 집을 나와 김밥집에 들러 김밥 5줄 주문해서(깁밥 6300원 아이들 음료및 과자 8500원) 성삼재로 향했다. 멀미가 심한 관계로 가는 길에 마천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라면 또 약간의 과자(8000원)를 사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12시 쯤에 성삼재에 도착했다 성삼재 주차장에서 노고단 대피소 까지는 편한 길로는 3.1km이고 숲 사이의 약간의 돌길을 이용하면 2km가 조금 넘는 길이다. 난 산을 오를 때는 경사가 있는 길을 이용한다. 노고단 대피소에는 취사 시설이 아주 잘되어 있어 밥을 해먹을 수도 있고 추울 때는 이곳에서 추위를 피할 수도 있다. 식사를 느긋하게 즐기.. 2011. 5. 15.
노고단 2009. 12. 18.
노고단 갔을 때 너무도 마음에 드는 사진. 내리는 첫눈 보고 있으니 노고단에서 보았던 그눈이 보고 싶어져서 지난번 찍은 사진을 꺼내보았습니다. 2009. 12. 18.
봄날 같은 12월의 어느 날 토요 휴업일, 기말 끝낸 하림이는 교회 아이들과 약속이 있다하고,하빈이는 난생처음 생일 초대를 받아 들떴고, 남편은 지리산 갈거라더니... 9시 반쯤 눈을 떴는데 집에 있습니다. 아이들이 아침을 먹든 말든 오늘은 아무거나 먹고 싶은 거 먹기로 했고, 난 늦게 일어날거라 말했더니 아무도 날 깨우지 않아 늦게까지 잤습니다. 남편이 노고단 가자고 해서 따라나섰습니다. 요즘 들어 멀미가 심해진 나를 배려해 남편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노고단을 갔는데 난 몇 번이나 오간 그 길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길에 대해선 정말 지도 속의 선만큼 복잡해져 버립니다. 1시간 40분을 열심히 달려 노고단 아래 성삼제에 도착했습니다. 가는동안 자주 야영했던 '달궁 야영장'에 들러 커피를 마시고 노고단을 올랐습니다. 겨울 노고단엔 눈꽃.. 2009. 12. 13.
지리산 '노고단' 2009. 12. 12.
지리산 노고단 (성삼재) 좋아하는 사람들, 좋아하는 곳, 좋아하는 바람, 좋아하는 구름... 좋아하는 것들만 있는 곳. 2009. 10. 11.
노고단에서 오늘 피었다지는 들풀도 입히는 하나님 하물며 우리랴 ~~~ 2009. 9. 13.
노고단에서 추석연휴를 끝낸 재량휴업일! 노고단을 가고 싶어졌습니다. 신속하게 산행 준비를 하고 있는 남편을 그저 바라만 봅니다. 내가 챙긴건 하산할 때 입을 옷가지와 점심으로 먹을 김밥을 사는 일! 산에 오니 잡다한 생각은 사라지고 산과 물과 바람과 햇살만 느껴집니다. 가을햇살 받고 산에 올랐더니 얼굴이 따끔 따끔 거립니다. 그래도 행복한 하루! 지도에 줄긋기가 취미인 남편 덕에 갈 때는 경상도 땅으로 해서 올 때는 전라도 땅으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2008.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