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017. 1 베트남 (호이안 후에 다낭)34 호이안 후에 다낭 경비 2017.1.15-20 에어부산 항공권1인 254000원(762000원) 숙소 호텔스닷컴 5박 183000원 베트남에서 잡비 및 선물 쇼핑807,050원 총 1752050원 (1인)584000원 @기본적인 것만 한다면 1인당 45~50만원 정도면 충분할 듯 싶다. 1,2일차 1월 16일 월 호이안 공항픽업택시 370000동(18500원) 젓가락 5만동(2500원) 하빈 농1달러(1200원) 코코넛 3만동(1500원) 과일 스타푸룻1만동(500원) 망고 잭푸룻10만동 (5000원) 반미 75000동(3800원) 가방65달러(78000원) 아이스크림1000원 베일웰39만동(19600원) 미선입장료15만(7500원) 미선택시 5달러(6000원) 본강 보트 12만동(6000원) 커피,쥬스19만동(9500원) 하빈선물모형배15달러(.. 2017. 1. 20. Good bye Danang 구글로 들여다 보던 그 거리에 내가 먹고 마시고 쉬고 걷고 웃으며... 눈에 희뿌연하던 이미지는 선명하게 내 가슴으로 들어왔다. 여기 내가 너를 만났다. 2017. 1. 20. 귀국 공항에 돗자리 깔고 앉았던 우리는 예정보다 10분 빨리 이륙하여 집에 간다. 2017. 1. 20. 다낭 미케비치 누군가는 미케비치 해변 모래를 '따뜻한 눈'을 밟는 것 같다고 했다. 해변의 노을 보며 걸었다. 미케비치 가기 전에 빈이가 컵라면 먹고 싶대서 주방 아주머니께 부탁해 뜨거운 물을 얻고 주방 아가씨에게 렌지에 햇반을 돌려 달라고 했다. 마지막 밤이라 근사한데서 저녁 먹을라고 생각했었는데 일단은 빈이 먹고 싶은데로. 미케비치 들렀다가 콩까페에 코코넛커피스무디 먹으러 들렀다. 2017. 1. 19. 다낭의 바나힐 베트남 속의 작은 유럽. 구름이 모였다 흩어졌다 하며 바나힐을 드러냈다 숨겼다 한다. 2017. 1. 19. 다낭 바나힐 가기 호텔에서 택시 예약 6시간. 60만동. 숙소 돌아오는 길에 롯데 마트 들러 오는조건 6만동 추가. 다이아 호텔에서 바나힐까지는 딱 40분이면 도착한다. 바나힐 입구에서 내려 좀 걸어가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데 또 40분. 티켓은 바나힐 가는 길에 택시 아저씨가 안내한 사무실에서 60만동으로 구매. 단체 관광객이 많아 케이블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 2017. 1. 19. 다낭 Dai a hotel 조식 침대 3개의 트리플룸, 조식포함 1박38000원. 그리고 조식은 메인 메뉴와 음료를 주문해서 먹고 과일은 바나나가 일괄 제공된다. 베트남 커피핀을 올린 커피쓰어농. 다이아 호텔 바로 옆 국수집. 이곳에서 국수랑 볶음밥도 먹었었다. 2017. 1. 19. 다낭의 밤 (2017.1.18 목) 낮엔 한여름의 날씨였는데 저녁은 선선하다. 얇은 긴팔이 필요한 기온. 다이아호텔에서 걸어서 오분거리에 한강이 있다. 저녁으로 Hue Ngon 에서 구이 먹고 빈이는 숙소에서 쉬게 두고 강가로 나왔다. 야자 25만동 라루 15만동 해바라기씨 15만동 잠을 잘 못자서 밤에 맥주를 한 잔씩 마시고 잔다. 2017. 1. 19. 다낭 맛집 Hue Ngon-구이집 육해공 모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집. 순전히 숙소 바로 옆이라 가게되었는데. 이게 은근히 매력적이다. 빈이는 굽는 재미에 푹 빠졌다. 돼지,소,문어,새우,곱창 1인분 시키고 음료 2개 해서 우리돈으로 2만원이 채 안되는 착한 가격. 2017. 1. 19. 다낭 로컬버스 타고 마블마운틴 가기 이번 여행의 시작이자 출발인 다낭. 내게는 다낭 자체로는 특별한 매력이 없다. 후에에서 기차를 타고 와서 로컬버스 (다낭-호이안 1번 노란버스,다낭 대성당 앞 정류소)타고 마블마운틴을 들렀다. 택시를 타면 15달러 정도 로 다녀올 수 있는데 하빈이를 위해 로컬버스를 타 본다. 힘든 경험이기 보다 색다른 경험이 되기를 바라며. 그 와중에 약간의 에피소드. 남편이 다낭대성당 버스정류장에 가방을 두고 로컬버스를 타버린... 버스를 타고 오분 쯤 가다가 가방이 생각난 모양이다. 내려서 택시 타고 성당 앞 갔더니 벤치에 가방이 그대로 있었다. 다시 20분 기다려 버스 타고 마블마운틴으로... 버스비는 1인 20000동(1000원). 오행산은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과 동굴의 신비함이 좋았다. .. 2017. 1. 19. 후에 Jade hotel 후에 숙소 검색의 기준은 일단 싼 곳, 조식 되고 여행자거리에서 가까울 것, 강가에서 가까울 것. 트립어드바이저 평점 상당히 높은 2~3만원대의 숙소. 이 호텔의 가장 큰 특징은 친절, 또 친절. 힐링이 아닌 관광형 후에 여행자에게 강추. Hotels.com 에서 트리플룸.(더블침대 2개)32000원에 예약. 방의 넓이는 딱 돈만큼. 하지만 우린 어린 아이도 없고 거의 잠만 자니까. 호텔 들어가면 웰컴과일과 상냥한 안내. 그리고 호텔에서 진행하는 택시 투어를 소개한다. 호텔택시 이용 30달러로 왕릉을 돌오 기차역에서 기차표예매도 완료. 숙소에 방마다 순간온수기가 있는데 가끔 따뜻한 물이 제때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 모든 불편함을 커버하는 친절도 만점 호텔. 그리고 이침식사도 이보다 좋을 순 .. 2017. 1. 18. 후에에서 다낭으로 기차 타고 기차표는 어제 후에 역에 들러서 예매를 했다.(기차표 구입시 반드시 여권지참) 외국인들이 이용하는 기차칸인 soft seat 칸은 텅텅 비었다. 3명 가격이 9000원이 조금 넘는다. 기차를 타자마자 지나가는 간식 카트에서 사탕수수바 잘라놓은 것을 12000동(600원)에 구입. 그리고 또 다시 지나가는 다른 간식카트에서 쌀전병 같은 것을 구입했다15000동(750원) 출발한지 30분. 비가 오락 가락 한다. 기차은 단선이라 자주 서고 다른 기차를 보내주고 출발하기를 서너 차례. 이 모습 마저도 내겐 정겹다. 고개도 지나고 마을도 지나고 깎아지른 절벽도 지나고 바다도 지나고... 후에는 서늘하고 약간 쌀쌀하기까지 했는데 다낭은 한여름이다. 2017. 1. 18. 후에의 음식 후에의 대표적인 음식은 후에의 국수라 불리는 분보후에 진한 돼지고기 육수에 돼지고기, 어묵 비슷한 고명이 올라간 얼큰한 국물에 면발은 일본의 소바면 비슷. 나에게 가장 맞았던 국수. 반 베오 찹쌀같이 동그랗게 찐 전병 위에 튀긴 마늘과 땅콩, 새우 다진것 등이 올라가 있다. 맛이 있다기 보다 전통음식이라서 도전. 모닝글로리 모닝글로리 주문했더니 하얀 쌀밥과 함께. 새우 볶음밥과 새우튀김 둘다 맛있다. 왜냐면 한국하고 같은 맛이니까. 넴루이는 전날 베일웰에서 먹은 걸로. 2017. 1. 18. 후에 카이딘 왕릉,시클로 투어 나이트 마켓 거리 무덤이라 하기엔 너무도 화려한 능. 후에 성채와 왕릉을 돌아본 후 여행자 거리로 나와 시클로를 탔다. 시클로 값 흥정하는게 무서워 그냥갈까 했는데 길을 가다 갑자기 남편이 돌아서서 How much? 라고 묻자 몇 초 망설이며 고민하던 아저씨가 1hour 1 person 4달러라고 말했다. 아저씨의 기막힌 판단으로 우리도 ok. 행복한 경험이다. 강변을 따라 나이트 마켓을 가고 싶고 마지막 코스는 우리 호텔 이름을 말하고 그 근처 펍에 내려 달라고 했다. 후에의 밤이 그렇게 저물었다. 2017. 1. 18. 후에 왕궁 성채 사진 찍기 싫어하는 중2와 사진을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카이딘왕릉 왕릉에서 닌텐도하는 하빈이. 그에게 있어 왕릉의 의미는 앉아서 이것을 들여다 볼 의자가 있는 곳 정도. 2017. 1. 17. 후에 제이드 호텔, 분보후에 8:30분 호이안을 출발한 차는 다낭을 들려 사람들을 내리고 또 태우고 10:30쯤 하이반 고갯길의 터널을 지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화장실 다녀올 시간만큼 정차를 하고 11:30 후에에 도착했다. 편하게 잘 왔다. 투어차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어디선가 택시들이 나타난다. 택사비25000동(1250원)을 내고 제이드호텔 딱 도착. '제이드호텔' 리셉션은 더 없이 친절하고 웰컴푸룻까지. 완벽했다. 호텔스닷컴에 32000원에 예약, 세금 더해서 1박 조식포함 36000원 트리플룸(더블침대 2개) 호텔은 딱 그만큼의 시설을 갖추었다. 그 부족함을 직원의 친절로 모두 가려버린듯. 어딜가나 사람이 중요하다. 호텔에 물어 30달러 택시를 예약하고 후에의 국수, 분보후에 집으로 갔다. 한국의 맛에 비하.. 2017. 1. 17. 호이안 마켓 하모니 홈스테이에서 4~5분을 걸어가면 호이안마켓이 나온다. 커피핀도 젓가락도 여기서 구입. 하빈이와 야자(15만동=1500원)도 먹고. 베트남 모자 농도 (1달러)도 구입. 반미프엉의 12번 반미도 3개 구입(75000동=3750원) 숙소에 와서 쉬었다. 오토바이의 소음과 매연 땜시. 2017. 1. 17. 호이안을 떠난다. 호이안에서 후에로 떠나는 아침. 머물렀던 홈스테이 주변의 집들과 강변을 한 번 더 둘러보고 주문한 가방을 받고 녹색 마일린 택시를 타고 신투어리트로 이동.(하모니 홈스테이에서 1.7킬로 떨어져있다.) 슬리핑버스 1층 자리.(2층 보다는 1층이 편함) 3시간 후에는 후에(Hue).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스어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나보다. 아침마다 거리에 이렇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거리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 오토바이 소리 가득한 이곳이 그리워 지겠지. 아침 식사는 튀긴 돼지고기가 올려 진 국수 까오러우와 반미. 후에로 우리를 데려다 줄 신투어리스트 버스는 신발을 벗고 탄다. 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 여권이 있어야 표를 찾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는 작년부터 외.. 2017. 1. 17. 호이안의 아침 호이안의 아침은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이틀동안 머물렀던 하모니 홈스테이 체크아웃. 2017. 1. 17. 호이안 까페 그 까페 앞 등이 아름다워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tom tom cafe는 그야말로 시장통. 게다가 거의 한국인. 한국의 커피숍 같은. 그래서 강이 있는 입구까지 나와서 야외테이블에 앉았다. 아메리카노, 젝푸룻쥬스. 합190000동(9500원) 베트남에선 비싼 커피다. 자리값이겠지. 분위기도 좋고 맘도 좋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쉬었다. 강가에 띄울 등 파는 아이들. 2017. 1. 1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