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이 어린이집 데려다 주고 석갑산을 갔습니니다. 어제도 봄 날이더니 오늘도 푸근합니다. 내친 김에 진주문고 들러 책도 읽습니다. 집으로 가려고 공원 가는 길로 들어서니 낙우송 전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나무 한 그루에 두 세 사람이 매달려 열심히 가지를 다듬고 있습니다.
이 길 걸으며 가지 모양새가 얼추 같고 해서 이 나무는 그냥 두어도 이렇게 이쁘게 자라나 보다 했는데, 오늘 보니 예쁜 이 모습 갖추느라 보이지 않는 손이 쉼 없이 움직였음을 알게 됩니다.
현재의 나의 모습도 하나님의 선한 손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얼마나 많이 가지 치기를 하고 또 물을 주어 가꾸셨는지 생각해 봅니다. 또 앞으로의 나의 모습도 분명 그 분이 능숙한 솜씨로 다듬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 분의 능숙한 가위질에 가만히 나 자신을 내 놓을 준비를 합니다.
나의 나 된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이 길 걸으며 가지 모양새가 얼추 같고 해서 이 나무는 그냥 두어도 이렇게 이쁘게 자라나 보다 했는데, 오늘 보니 예쁜 이 모습 갖추느라 보이지 않는 손이 쉼 없이 움직였음을 알게 됩니다.
현재의 나의 모습도 하나님의 선한 손이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얼마나 많이 가지 치기를 하고 또 물을 주어 가꾸셨는지 생각해 봅니다. 또 앞으로의 나의 모습도 분명 그 분이 능숙한 솜씨로 다듬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 분의 능숙한 가위질에 가만히 나 자신을 내 놓을 준비를 합니다.
나의 나 된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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